高正一
1940년 ~
1 인물 소개
한국의 소설가, 번역자 그리고 출판사 동서문화사의 대표이다. 호는 고산(高山)이다. 동서문화사 설립이 1956년에 있었던 일이다. 즉 16살에 출판사를 설립했다. 12살때부터 책방에서 일했고 15살에 좌판을 놓아 책을 팔았고 16살에 천막에서 책을 팔다 겨울에 출판사를 설립하는데 이르렀다. 마침 책도 잘팔려서 4년간 승승장구하다가 20살에 30권짜리 소년소녀세계명작전집을 출판했다가 화끈하게 망했다. 빚을 너무져서 자살을 생각했을 정도였다고.
1956년 처음 출판사를 세울땐 자신의 이름을 따 정일출판사라 했다가 68년에 동서문화사로 개명하였다. 설립된 이후 다양한 분야 4000여권에 이르도록 수많은 책을 출판했고 특히 동서양 고전 번역의 경우는 그 공로가 지대하긴 하지만 번역의 질 문제 때문에 다양한 출판사들이 좋은 품질의 번역으로 같은 책을 내는 경우가 많아져 동서문화사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소설가로는 거의 인지도가 없는 편이고, 기본적으론 출판인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박정희빠로서 박정희 찬양 서적을 손수 써서 동서문화사에서 낸 바 있다.
2 저서
- 애국작법
- 고산 대삼국지
- 불과 얼음 : 장진호 혹한 17일
- 매혹된 혼
- 꿈이 있으니까 청춘이다
- 한국출판 100년을 찾아서
- 불굴혼 박정희
3 번역
- 아라비안 나이트
- 난중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