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습

谷習

생몰년도 미상

1 소개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264년에 상산군의 군수를 지냈고 설업의 집에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그 집이 아주 가난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 이야기처럼 설업의 집에는 이웃 소년들이 엿볼 정도로 용모가 빼어난 설영운이 있었으며, 어머니가 밤마다 아녀자와 길쌈을 할 정도로 가난했다.

당시에 조비는 양가 규수를 뽑아 입궁하려고 했는데, 곡습은 조비에게 잘 보이기 위함인지 천금의 보물, 뇌물을 통해 설업의 집에 찾아가 설영운을 맞이했고 일이 잘 되자 조비에게 그녀를 바쳤다.

그런데 그가 군수를 지낸 함희 원년인 264년은 조환이 황제로 있던 시기로 습유기, 태평광기에서 황제의 시호를 잘못 기록했거나 곡습이 상산군 군수를 지낸 시기를 잘못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 관련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