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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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작된 공포가 세상을 지배한다!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 이 2008년 4월 2일 출간한 소설이다.
시리즈는 《공포의 제국 1》, 《공포의 제국 2》,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스스로 '자신이 가장 아끼는 타이틀' 이라고 말한 바 있는 작품이다.

주제는 21세기의 가장 큰 환경 문제, 지구온난화이다. 인공적 쓰나미를 발생시키는 극단적 환경론자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여러 매체에서 보고 듣는 환경에 대한 경고들이 과연 정확한 것인지 의문을 던진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동안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고 있던 상식들을 무너뜨린다. 과학이 잘못 이용되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반대하며, 대중을 특정방향으로 유도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무리들을 고발한다.

2 줄거리

21세기 환경재앙으로 떠오르는 지구온난화라는 문제를 주제로 삼아, 인공적 쓰나미를 발생시키는 극단적 환경론자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극단적 환경론자들은 기상이변이 생겨야 사람들이 공포에 빠지고, 환경단체에 돈을 기부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미국 환경보호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관심을 모으려 하지만, 소송을 지원하던 후원자가 의문의 사고로 실종되면서 그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나 그들은 음모를 멈추지 않고 인공적인 쓰나미를 발생시켜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려 하고, 이를 주시하던 사람들이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는데...

3 평가

3.1 추천평

자연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 머릿속에 들어 있는 자연에 대한 어리석은 지식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공포의 제국》! 첨단기술과 정치를 소재로 번갯불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소설! - 월스트리트 저널
긴박감 넘치는 전개, 환경론의 실체를 단호하게 파헤치는 과감성, 올해가 낳은 가장 기억할 만한 소설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온실가스처럼 이 책도 도저히 서랍 속에 넣어둘 수 없고 온실가스처럼 이 책도 방 안을 후끈 달아오게 만든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지금까지 마이클 크라이튼이 내놓은 소설 중에서 가장 진지하고 중요한 작품! 정신없이 책장을 넘길 만큼 박진감 넘치는 소설! - 시카고 트리뷴
올해의 베스트셀러 중에서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도발적인 소설! 죽음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숨막히는 추격 장면들이 독자를 매혹시킨다! 《공포의 제국》을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정도(正道)를 벗어난 환경운동을 우려하는 마이클 크라이튼의 진심이다! - USA투데이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 《공포의 제국》은 그의 열네 번째 장편소설이자 그가 내놓은 최고의 작품이다! - 북리포터 닷컴

3.2 비추천평

지구의 온난화는 이견이 없다. 분명 어느곳인가의 온도는 내려갔고, 빙벽은 내려앉았지만 남아있는 얼음은 오히려 두꺼워지는 기현상도 벌어졌다. 하지만 해수면은 시시각각 올라가고 있고, 해수의 담수화 상황도 꽤 많이 진행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구 온난화가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그리고 그러한 부분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부를 모으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래도 확대해석이라 보여진다. - 라피니
환경운동가들을 살인마에 거짓말, 사기꾼이라고 매도한 이 소설, 공포의 제국. 그러나 저자인 마이클 크라이튼이 선택한 자료들은 석유 재벌들의 돈을 받아서 만들어진 엉터리 과학이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거짓말이라고 잘못 생각하게 되었으니 정말 안타깝다. - 익명
  1. 본 문서는 인터넷 교보문고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