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성흔 5권에서 야가미 카즈마가 이성을 잃어 미쳐버린 상태를 뜻한다.[1]
초이링을 잃었을 당시의 마음의 상처가 로데스 베른하르트를 만나면서 더욱 커져버린 것이 폭주의 원인이며 타치바나 키리카의 말로는 초이링의 복수를 하려고 할 당시의 카즈마.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위압적인 공기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방전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매 공격마다 죽음에 가까운 공격을 한다고 하며 뇌격의 추가타가 깃들어진다.[2] 바람의 색상에 대한 설정은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는 검은색으로 나온지라 이쪽으로 인식이 되는 듯. 다크 게닛츠라고 보면 적당.
폭주에 눈을 뜬 이후 베른하르트와 라피스를 죽이기 위해 판데모니움을 찾으려고 시드들을 미친 듯이 잡아대며 검은 장갑으로 시드들의 뇌를 파버리고, 뒤이어 우츠미 코우스케를 써먹으려고 쿠도 나나세를 납치하게 두기 위해 그녀를 지키려는 쿠라하시 이즈미를 때려눕힌다. 이후 렌의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심지어는 '더 방해하려고 하면 죽이겠다'는 태도를 취한다.
명대사로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죽은 사람이 슬퍼할 리가 없잖아."[3] 카즈마가 최고의 폭풍간지를 자랑하는 상태였으나 힘을 제어해서 싸우는 게 아니라, 힘에 자신을 맡겨서 공격하는 이유로 칸나기 아야노에게 졌다. 사실 실제로는 분노 보정 + 히로인 보정으로 진 것. 포스가 강하긴 하지만 실제로의 강함은 이성을 잃지 않은 카즈마 쪽이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