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고사성어
고사성어 | ||||||
巧 | 言 | 令 | 色 | |||
교묘할 교 | 말씀 언 | 명령할, 하여금 영 | 빛 색 |
1 뜻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교묘하게 꾸민 말과 은근한 얼굴 표정을 뜻하는 말이다.
2 유래
공자의 《논어》중 〈학이편(學而篇)〉, 〈양화편(陽貨篇)〉에서 등장한 말로 원래 문장은 교언영색 선의인(巧言令色 鮮矣仁)이다. 교묘하고 화려한 말솜씨와 얼굴빛과 표정을 좋게 꾸미는 자 중에 어진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
반면 강의목눌 근인(剛毅木訥 近仁)이라 하여 강직하고 의연, 순박하고 아둔한 사람 중에 어진 사람이 많다 하였다.
꾸민 말과 꾸민 얼굴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 별도의 숨어 있는 의도가 있고, 그렇기에 마음이 착하고 솔직하고 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