グザート. 초수기신 단쿠가에서 등장하는 괴수 형태의 메카.
정확히는 무게 졸바도스 제국이 떡실신 당한 후의 스토리를 다루는 OVA판인 "갓블레스 단쿠가"에서 첫 등장하였다. 압도적인 파워와 수전기대의 공격도 잘 먹히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TV판에서 등장했던 제이파, 길바우아 등의 무게 졸바도스 제국의 메카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 그리고 하반신을 퍼지하여 호버 주행을 하는 고속 이동 모드도 있다.
사실 몸 속에 플루토늄 폭탄이 내장되어 있으며, 적 세력의 거점에 칩입하여 자폭 공격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공용 메카. 결국 시가지에 돌입하여 자폭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조종하고 있던 자는 무게 졸바도스에 빙의 된 "사유리"가 조종하고 있었다. 수전기대의 임무를 실패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목적. 이 구자드도 무게 졸바도스 제국의 메카인 셈.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시리즈에서는 자폭하는 적 메카로 유명하다. 특히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는 기력 105가 되면 바로 자폭하는데, 범위가 명왕공격및 사이플래시 등으로 유명한 반경 5칸의 방사형이라 짜증난다. 하지만 그 전에 행운 걸고 잡아버리면 어마어마한 양의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자폭이 공격이 아닌 이벤트 전용. 드래곤즈 하이브에 진입하여 자폭하려는걸 막아야 하며, 절단 피니시가 없는 무기로 HP를 0으로 만들었을때 파괴모션이 딱 원작에서의 자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