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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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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남 지방의 중 고등학생을 통하여 전파되고 있는 중이다.
내용인즉 이렇다.
1. 우리나라 소 돼지들이 구제역때문에 파묻히고 있다.
2. 그런데 어떤 마을에서 가축을 파묻은 자리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렸다.
3. 이장과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파보니까 거기서 죽은 가축들과 그 사이에 죽은 사람이 나왔다.
4. 경찰에 신고한결과 사채업자에 쫒기던 사람이었고, 해당 사채업자를 상대로 심문수사를 했다.
5. 각 가축을 파묻은곳에 실종신고된 사람들이 한명씩 나왔다. 다만 유독 한곳만 30명이 한꺼번에 발굴되었다.
6. 사람들의 신원조회를 한 결과 인터넷 정모를 한사람이나 사채업자, 유괴된 사람들이 섞여있었다고 한다.
7. 경찰은 언론에 알릴시 국민들이 충격을 받을까봐 쉬쉬했다.
8. 하지만 뜻있는 사람이 이 사실을 알리게되었고 이렇게 퍼지게 되었다.
쭈욱 보면 알겠지만 당연 이런일이 생길수가 없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저리 많이 묻혀있다면 언론에서 가만히 있었을까? 아니 그보다 경찰이 수사본부자체를 차린다면 그것대로 큰 사건인데 언론의 노출을 숨긴다는건 어려운일이다.
이 내용은 아마 수도꼭지에서 가축의 핏물이 나온다는 이야기때문에 살이 붙이고 붙어서 괴담화된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이야기.
국민들과 야당에서, 광우병 우려 때문에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자, 그 반대를 무마시키기 위해, 일부러 구제역에 대한 조치를 엉성하게 해서 사태를 키웠다는 설이다. 그냥 묻으려고 터뜨린다 스러운 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