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산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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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군자산의 약속'이란, 2001년 9월 22~23일 충북 괴산군 군자산에 위치한 보람수련원에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전국연합) 활동가 700여 명이 총집결하여 논의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집회를 열고, 연방제 통일을 제1과업으로 설정하고 과업 달성을 위해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정강으로 삼는 내용의 본 문건을 작성하였다. <9월 테제>라고도 하며, 정식 명칭은 3년의 계획, 10년의 전망 - 조국통일의 대사변기를 맞는 전국연합의 정치 조직방침에 대한 해설서이다.

쉽게 말해서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뿌리인 NL 경기동부종북 빨갱이가 끼리끼리 모여서 궐기대회 비슷한 거 하고 합법 제도권 정당으로 침투할 것을 결심한 배경이다. 실제로 이들은 민노당에 대거 입당하여 당권을 장악했고, 민주노동당은 2008년에 분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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