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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도에 딸린 작은 섬. 행정구역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이전까지는 경기도 섬지역이었지만 1995년 옹진군의 인천시 편입으로 인천시 지역에 속한다.
한반도상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서해안상의 섬이다. 덕적도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7명 가량의 주민이 거주한다. 대부분 고령으로 알려졌으며 멀리 떨어진 섬이고 육지에서 직항하는 도선이 없어 덕적도 남쪽에 딸린 섬인 문갑도에서 굴업도행 도선을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적으로 불편하다.
관광지로는 굴업해변과 선착장이 있으며 인구가 많지 않아서 편의시설이 사실상 거의 없다. 섬 대부분이 산지로 둘러싸여있어서 자연적인 분위기가 강하여 인공적인 시설은 드물거나 없는 편이다.
특산물로는 흑염소, 김, 굴 등이 있다. 농업도 성하지만 고구마나 땅콩만 재배한다.
육지로 직항하는 도선이 없기 때문에 육지에서는 바로 갈 수 없고 덕적도에서 남쪽에 딸린 섬인 문갑도에서 또 도선을 환승해야 한다.
한때 핵폐기장 후보지에 올랐던 적이 있었으나 지진대에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철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