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소생물

珪素生物

니헤이 츠토무의 만화 블레임!의 등장 세력.

세이프가드의 기술을 기반으로 카오스 이후 늘어나고 있는 일종의 바이러스 같은 존재. 그들은 넷스피어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면 자신들의 존재에 위협이 가기 때문에, 넷단말 유전자를 갖을 가능성이 있는 인간들을 모두 죽이고 있다. 이들의 탄생에 대해서는 별권인 노이즈에서 비교적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넷스피어가 정상화되면 이들은 멸종될 수 밖에 없는 게, 이들이 생산되고 있는 배양시설에 공급되는 전원과 물자는 전부 우회적인 방법으로 끌어 쓰는 것인데 넷스피어가 정상화되면 이것들이 모조리 끊겨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멈춰 있는 조환탑들까지 작동해서 세이프 가드가 전력으로 달려들면 도저히 버틸 방법이 없다.

최초에는 인간을 기반으로, 세이프 가드의 몸체를 구성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규소 기반의 생물로 변형한 듯. 재생산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나, 블레임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생산 시설 같은 것이 두어차례 등장한다.

단편인 블레임²에서는 부상당한 육체, 아니, 손상입은 몸체를 건설자의 부품을 노획해 수리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들은 일종의 로봇에 가깝다.

규소생명체의 과학기술은 대체로 통치국이나 세이프가드의 것을 해킹해서 얻는 것 처럼 보인다.규소생명체들은 프리퀄 '노이즈' 에서의 탄생비화나 다퓌네르 린베가의 에피소드나 작품 초기의 에피소드등에서 볼 때 통치국의 설비나 기술을 해킹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렇게 '마이너 카피를 일삼는 해적집단'은 츠토무 니헤이의 다른 작품에서도 종종 보이는 기믹이기도 하며, 그 출발은 규소생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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