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 톨빈

대항해시대4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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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에 추가된 캐릭터로, 북해에 세력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 다른 세력과는 달리 세력명이 "-상회", "-군", "-일족"이 아닌 "톨빈대"라는 이름.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한자동맹을 찍어누르기 위해 만들어진 사설함대의 제독으로 일대의 상인들에게 무려 20%의 추가세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원성이 자자하며 이 20% 이벤트는 티알로 플레이할 경우에 더럽게 느껴볼 수 있다.

그를 토벌하기 위해 한자동맹에서 의뢰를 받은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에게 협조할 경우 좋건 싫건 톨빈대와는 싸울 수밖에 없으며 결국 뭘 하든 쓰러트릴 수밖에 없는 적이다.

그리고 그를 쓰러트리면 그 또한 결국엔 러시아 정부에 이용당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러시아는 그 때 이미 아시아 방면을 신경쓴데다가 몽골을 공격하느라 그를 가차없이 버렸다.

그에게 제시했던 조건은 한자동맹 토벌을 성사시키면 러시아 해군의 총수를 주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전부터 해온 짓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동정심은 들지 않는다.

젊고 아름다운 아내와 6살짜리 딸이 있다고... 프로필에는 적혀있으나 본 게임에선 그 사실을 알 도리는 없다.

1 웃딘 시나리오에서

스토리상으로는 별 접점은 없지만 게르하르트를 동료로 고용하려면 싸울 수 밖에 없다.

2 티알 시나리오에서

게르하르트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리가에 있을 때 20% 세금을 내는 것을 거부하면 싸울 수밖에 없는 상대이다.

톨빈대를 쓰러트렸을 때에 티알이 에스칸테군의 산하가 아니라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나뉘어지는데 그를 받아들이면 스톡홀롬, 리가에 점유율 20%, 코펜하겐의 10%의 점유율을 주어 세력을 유지시키되 그를 산하로 두어 매달마다 상납금을 받아먹을 수 있다. 잘 알려지지않았지만 톨빈에게 5만의 금화를 주게되며 점유률이 부족하거나 소지금이 10만 이하일시 이벤트가 발생하지않는다.

이건 톨빈 본인에겐 상당한 굴욕인 듯하지만 그에게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3 교타로 시나리오에서

역시 게르하르트를 동료로 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톨빈대와 교전 중에 이 당시에는 사관생도인 호드람과 만날 수 있으며 그가 톨빈대와 싸울 때 한번 정도 가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