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다아빌/무아노(Gloria Daavil/Moineau(Sparrow)
1 소개
- 무아노. 참새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본인은 글로리아라는 이름보다 무아노라는 이름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 랑코비트 왕국의 방계 공주이다. 다만, 자신은 방계이기도 하고 타라의 마법으로 고쳐지기 전까지는 소심한 성격이기도 해 밝히지 않았다가 1권 중반부에 들어서야 공주란 것이 밝혀졌다.
어릴 때 난쟁이들의 나라 히믈리아에서 지냈는데 그것 때문에 1권에서 납치 당했을 때 파프니르에게 의례적인 말을 하여서 호감을 얻기도 했다.
이와 같이 여러가지 위험 상황일 때 냉철한 판단을 하는 중요한 브레인 역할이다.
패밀리어는 표범인 쉬바.
2 능력
수석조수인 만큼 마법도 능수능란한 편[1]이고 랑코비트 왕국의 왕족은 미녀와 야수의 후손이기 때문에[2] 야수로 변신이 가능하다. 1권에서 타라가 문에 빨려들어갈 때 변신한 게 시작이었다. 야수로 변신하면 묘하게 행동이 대담해지고 날고기를 우적우적 씹어먹는 등 성격 변화가 좀 생긴다.
3 작중 행적
어렸을 때부터 말을 더듬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 처음에는 말을 더듬었고 타라는 이에 대해 짜증을 내기도 했다. 다만, 화를 낼때 만큼은 말을 더듬지 않는 듯. 하지만 타라의 마법으로 얼마 안가서 고쳐진다.[3] 그리고 10권에서는 말빨로 타라를 이겼다. 말을 더듬는 습관이 생긴 후 말 어미에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를 붙이는 습관이 생겼지만 이또한 1권 후반부부터는 안보인다.
타라 못지 않게 남자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는데 실제로도 제레미에게 청혼 받아서 잠시동안 피앙세가 되기도 했다. 그 이유가 어느 한 파티에서 블라즈를 너무 마셔서 술에 취한 상태로 청혼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후에 타라에게 울면서 찾아가 하소연 했다. 타라의 소꿉친구 파브리스와 공식적인 커플인데 잠시 깨졌다가 다시 10권에서 이어졌다. 시간으로 보면 가장 오랫동안 사귄 커플이라고.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