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몬나이트 시리즈의 용어이자 단체 이름.
'소환술은 세상의 번영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라는 굳은 신념을 가진 자들. 개발 등에 소환술을 사용하는 걸 서슴치 않으며, 각종 분야에 폭넓게 자신들의 지식을 응용하고 있다. 이에 기계(機界)쪽 소환술을 사용하는 자들이 많으며, 열차 수송, 농업생산량 증산 등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자본가들이다 보니 소환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창의 파벌(蒼の派閥)과는 앙숙 관계. 물어뜯기보다는 물밑에서 주도권 싸움에 한창이다. 또한 아무래도 개발이익이라는 게 꼭 모두에게 돌아가라는 법이 없고, 금의 파벌 소속원들이 스스로 특권 의식을 갖는 경우가 많아 세간에서의 인식은 다소 좋지 않은 편.
특히 서몬나이트 1에 등장하는 금의 파벌 소속의 만 3형제가 대표적인 안좋은 예시로 이들 3형제는 영주에게 소환술 능력을 제공하는 대신 막대한 부와 지위를 얻는다[1]. 나중에 개과천선하지만 여하간 소악당들. 2에선 아군이 되는 인기 캐릭터 미니스와 케르마가, 4에선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리셸과 루시안의 집안이자 주인공이 운영중인 여관의 주인인 브롱크스家가 금의 파벌의 유력 가문 중 하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창의 파벌과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친해져서 같이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리셸과 창의 파벌 소속인 민트는 매우 친하다. 양 측의 우두머리인 파미 만과 엑스 두사람 모두 공통된 적인 무색의 파벌(無色の派閥)을 비롯한 공동의 적들에 대적하기위해 양 조직의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차에 괴뢰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계기로 교류가 시작되었다. 3의 번외편은 역사상 첫 두 세력간의 협력조사라고.- ↑ 게다가 욕심은 끝이 없어서 과도하게 세금을 징수하거나 전염병이 돌았을 때 치료약을 매점매석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