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그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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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신 그란세이저의 등장 잡몹.

우주연합 워프마나프전투원. 2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몸의 색은 검은색을 기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은 캡슐에 수납되어 있다가 우주인이 던지면 개방된다. 2부에서 인펙터 성인이 주로 소환했기 때문에 인펙터 성인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워프마나프에 소속된 우주인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병사이다. 인간으로 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른 특촬물들의 전투원과 같이 초반부터 등장해야 정상인데 초반부터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워프마나프에 소속된 사에키 카린이 지구인으로 변장해서 그란세이저끼리 서로 싸우게 만들어 자멸시키려는 계략을 꾸미기 위해 기그 파이터를 써먹지 않았기 때문인 듯 보인다.

후속작인 초성함대 세이저 X에서는 1부에서 우주해적 데스칼의 전투원으로 등장한다. 2부부터는 적이 네오 데스칼로 바뀌게 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극장판인 초성함대 세이저X 싸워라! 별의 전사들의 팜플렛에 의하면 기그리스 성의 기기그그리라는 생물을 개조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