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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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한국 평론계의 거목이자 최종보스중 한명. 김우창 비판이 학계의 금기라는 주장이 있을 정도다.
유려하지만 단단한 글, 치밀한 논리, 그리고 사상적 깊이로 유명하다. 김우창 글의 특성은 사안의 다양한 모습을 전체적인 구조 속에 녹여내는데 있다. 그래서 김우창의 글이 문장 단위로는 유려한데 글 전체로 보면 다소 난해하다는 지적이 있다.

1937년에 전남 함평에서 출생했으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에 입학했으나 영어영문학과[1]로 전과하여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이화여대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궁핍한 시대의 시인, 지상의 척도등이 있다. 깊은 마음의 생태학이라는 책을 2014년도에 출간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경향신문에 시평을 쓰고 있다. 현재는 휴재중.

차남은 세계적인 수학자인 김민형 이다.
  1. 평론가 김종철도 이곳에서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