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삼풍의 인물이다.
시사 주간지의 사회부 기자로 백화점 붕괴 사건을 조사하려고 동분서주 뛰고 있다. 사건에 얽힌 여러가지 비리와 더러운 부분을 파헤치고 있다. '예나'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
딸에게 올바른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유희진을 통해 구조대원으로 위장한 후 현장에 들어가지만, 토막난 시체를 봐서 토하는 등 고생을 하고 있다. 이후 부서진 금고에서 각종 서류와 설계 변경 후의 도면을 챙긴 뒤에 나가려 하지만 유독가스에 중독돼서 병원에 실려간다.
17년 뒤에도 여전히 기자로 활동하며[1] 유가족들을 인터뷰해서 삼풍 참사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편집위원장으로 승진한 선배 기자는 아직도 무너진 삼풍 백화점 안에서 살고 있다며 걱정한다.
실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때 활약한 김은혜 기자가 모티브인듯 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김은희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팔공산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 때문에 유가족들과 상인들의 마찰이 빚어진 걸 취재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의 변하지 않은 안전 의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