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 경비행기 추락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문서는 기체 등록번호인 HL1153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2122720.jpg
▲ 2012년 5월 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모습.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2016년 2월 28일
유형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바람
발생 위치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
탑승인원승무원: 2명
사망인원승무원 전원
기종Cessna 172S Skyhawk
항공사한라스카이에어
기체 등록번호HL1153[1]
출발지김포국제공항
도착지김포국제공항

1 개요

GYH2016022800140004400_P2.jpg
2016년 2월 28일 오후 6시 32분, 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을 이륙하여 훈련비행을 할 예정이던 항공기 조종교육 업체 한라스카이에어 소속의 세스나 172기가 이륙 직후 추락한 사고이다.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기는 오후 6시 30분에 관제탑의 허가를 받고 이륙했으며[2] 이륙 후 좌선회하는 것까지 확인되었지만, 1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htm_2016022913550228528.jpg
사고기는 32L/14R 활주로 북서쪽 끝의 녹지에서 발견되었다. 거의 80도 각도로 땅에 박혀 기체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2 사망자

이 사고로 탑승 중이던 기장(38)과 훈련생(33) 두 명이 사망했다.

3 사고 원인

관계당국은 사고기가 좌선회할 때 급격히 안정성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날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려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의 비행기가 대거 지연되었으나, 사고 당시 시정은 6km, 바람도 초속 3~4m 정도로 이륙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아이싱이 예상되면 운항하지 말라"라고 세스나 172 매뉴얼에 명시되어 있는데 왜 무리하여 이륙했는지에 대한 의문의 시선도 있다.

추가바람
  1. 일부 기사에서 HL1153이 '편명(Flight Number)'이라고 쓰고 있는데, 정확히는 틀린 표기이다. 기체 등록번호와 편명 모두 콜사인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편명은 항공 '노선'에 붙는 것이지 '항공기'에 붙는 것이 아니기 때문. 예를 들어 인천국제공항JFK 국제공항을 오가는 아시아나 항공의 OZ 222편의 경우, 2월 22일에는 HL7635, 2월 23일에는 HL7634, 2월 24일에는 HL7625가 투입되었다. HL1153은 어디까지나 기체 등록번호이지, 편명이 아니다.
  2. 원래 이륙 예정 시각은 오후 6시 40분이었으나 관제 사정으로 일찍 이륙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