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미네 노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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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峰 希美

성우는 아오야마 유카리

성스러운 카나의 등장인물. 히로인중 한명으로 세토키 노조무의 소꿉친구. 집안끼리 친했으며, 그녀의 아버지가 노조무의 부모님과 행방불명 되면서 그 사이는 가속화되어 이제는 거의 남매나 다름없는 지경이 이르렀다. 이름도 비슷한걸 보면 태어나기 전부터 집안이 절친한 사이였는듯 하다.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부드럽게 대하지만, 그것도 상대가 노조무를 건드리지 않았을때의 이야기로, 노조무에게 적대적이거나 지나치게 접근하는 사람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덕분에 진심인지 장난치는건지 알 수 없지만 노조무에게 지나치가 접근하는 이카루가 사츠키하고는 노조무의 문제만 나오면 으르렁거린다.

또한 보통 이런 타입이 맨투맨 전투에 약하다는 상식을 뛰어 넘어, 노조밍 펀치라는 필살기를 보유, 그동안 쌓아 왔던 분노와 수치심을 한꺼번에 터트리는 이 기술은 그야마로 초절필살기로, 예전에 그녀를 촌스럽다고여겼던 아가와 미사토는 자신들에게 끈질기게 헌팅을 하던 남자들을 노조밍 펀치로 날려 버리는 노조미를 보고서 반해 진심으로 친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사실 초기 설정때는 얌전하고 아무말도 없이 그냥 노조무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닌다는 설정이었지만, 어느 사이엔가 이렇게 흉폭한(…) 성격이 되어 버렸다. 대신 조용하면서 뒤를 따라 다닌다는 설정은 그녀의 전생체인 파임에게 옮겨간다.

이야기내에서는 그야말로 모든 모순점과 설정상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주는 만능중의 만능인 차원고래 모노베를 신수로 데리고 있으며, 이 신수는 그야말로 최강이다.

수도/전기 완비에 시공간도 넘어 가고, 태양과 달도 주변에 만들어서 돌려주고, 하늘도 비춰주고, 자동으로 등에서 지면으로 워프도 시켜주고, 자신의 눈을 통해서 주변의 환경도 보여주며, 그야말로 움직이는 기지로서 활약한다. 노조미가 맘만 먹으면 말그대로 말도 안되는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무서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름인 모노베는 모노노베학원을 등에 짊어지고 있기에 붙은 이름으로, 학교를 통채로 짊어 지고 있는 그 덩치는 게임중 등장하는 신수중에서도 톱클래스, 게다가 의외로 귀엽다. 노조미가 윌(Will=魂)을 분리해서 데리고 다니는 치비모노베는 게임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덕분에 인기투표에서 주인의 표를 일부 가져가 버렸다고 한다.(…) 덤으로 말하자면, 다키마쿠라도 치비모노베것만 나오고 있다.(…)

초반에는 중요한 디펜더, 후반에는 힐러와 어택커로 할 수 있는 올라운드한 캐릭터. 게다가 영원신검 시리즈에서 녹속성이 지녀왔던 마법 공격에 약하다는 문제도 어느정도는 해결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단 어느정도이지, 기본적으로 마법공격에 약하니 사용에 주의를 요구한다.

아랫 부분은 스포일러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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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또한 전생체로서 세토키 노조무(=지르올)이 가지고 있는 정계의 힘에 대해서 최강의 파괴력과 강제력을 지니고 있는 인공적인 오리하르콘 네임 상극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의 전생은 파임이였다.

게임내에서는 노조무가 자신의 힘에 각성하면서, 노조무를 죽일려고 하는 상극의 힘과 그 파괴충동에 고생하게 된다. 스토리상 극적으로 이 문제는 해결되니 고민하지는 말자.

우여곡절 끝에 야가를 쓰러뜨리고 붕괴하는 시간수에서 탈출, 관리권한을 양도받은 사레스에게 "가슴이 커지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지만 죽었던 인물이 되살아나는 엉망진창인 세계에서도 노조미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