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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도시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제2의 도시. 타타르스탄 공화국답게 타타르인이 47.4%로 44.9%의 러시아인보다 많이 산다. 카잔에서는 약 240km정도 떨어져 있다. 볼가 강의 지류인 카마 강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오래전부터 러시아의 땅이었기에 사람은 일찍부터 살았지만, 1970년까지는 한적한 마을이었다. 하지만 이후 이곳에 자동차공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서 현재의 50만이 넘는 대도시가 되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브레즈네프가 죽고 난 뒤 약 7년간 이 도시의 이름을 브레즈네프로 바꾸기도 했다. 이름이 길어서 표기가 조금 괴랄한데, 원어 발음은 '나비리즈녜 첼늬'에 가깝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이렇게 적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