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성각의 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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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원작

성각의 용기사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키바라 유이.

1권부터 애쉬의 꿈에 나온 여성으로 애쉬에게 자신이 태어난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로 견룡공방에 있으며, 에코에게 여러가지 지식이나 정보를 알려준다. 참고로 나비의 모습은 에코가 이상적으로 자랐을 모습이라고 한다. 3권에서 정신세계에서 애쉬를 견룡공방에 데려와준다. 가웨인에 대한 사정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나비가 애쉬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녀(에코)와 나는 표리일체 에코를 탔다는 것은 곧 나를 탔다는 것을 의미해."라고 말해준다. 4권에서 명룡왕 모드레드에 의해 좀 더 밝혀졌는데, 나비는 드레그워스(용종의 기억) 그 자체라고 한다. 나비는 실은 네비게이터의 머리글자였던것. 모드레드는 자신이 완전히 부활하기 위해서는 나비가 필요하며, 자신과 융합하라고 요구한다. 당연히 자신은 아발론의 기사인 애쉬를 지지하고 있다며 거절한다.

이후 자신의 운명 - 에코가 성룡이 되었을 때 에코와 융합되어 사라질 운명-을 애쉬에게 알려주지만, 애쉬의 만류로 성룡이 된 이후에도 융합되지 않고 에코들과 함께 있기로 마음을 바꾸게 되며 동시에 애쉬에게 완전히 반해버리게 된다. 문제는 본래 있을수 없는 감정인 애쉬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 에코와는 별개로 애쉬를 노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에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다가 드래그워스인만큼 각종 코스튬 등을 마음껏 바꿀수 있고, 또한 시간장소 가릴거 없이 애쉬 옆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애쉬 주변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리고 6권에서 에코에게 과거에는 일반 용족들에게 일부다처제가 보통이라고 설명해준다. 셰브론 왕국에 자카라이아스 3세도 100명 넘는 아내를 두고 있고, 귀족들도 몇명의 아내를 두는 것과 같다. 그러한 이유로 애쉬의 현재 복잡하다 못해 난잡한(...) 여성관계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는 유일한 여성(?).

결국 7권에서, 애쉬에게 사라지지 말아달라는 말을 강력하게 듣고는 애쉬에게 완전히 반해서 넋이 나가버렸다. 약을 먹어서 움직일 수 없는 애쉬를 위해서 자신을 실체화 한 다음, 무릎베개를 해줬지만, 곧바로 깨어난 애쉬에게 경기장에 가야된다고 설득당한 뒤, 에코의 진짜 이름을 가르쳐준다. 참고로, 에코가 오스카하고 전투할때, 자신에게 말을 걸었지만, 대답하지 않았을 정도였으니...

그 후, 더욱 과감하게 밀고 나가고 있다. 8권에서는 애쉬에게 간호한다고 해서 간호복 차림으로 와서, 적들이 쳐들어 온 것을 신경도 안쓰고, 검열삭제 하려고 했지만, 에코와 실비아가 적들을 물리치면서 미수로 끝났다.

11권에서 애쉬의 방에서 애쉬의 여동생 린다가 주최하는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고있는데,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서 자신의 선물이라며, 애쉬의 얼굴을 가슴에 파묻어버린다. 이 때, 애쉬는 놀라면서 놔달라고 하지만, 나비는 "벌써 만족했어? 당신이 원한다면 내 모든 것을 선물할 생각이었는데."라고 말하면서 에코와 린다의 질투심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린다는 나비를 통해서 애쉬의 인간관계를 전부 알게되었다. 엄청난 연인들 때문에 이래저래 수난시대인 애쉬 였다.

14권과 15권에서는 에코와 같이 수련하러 떠나는데, 에코의 수련을 도와주고, 아스클레피오스와 의논을 계속하게 된다. 그 후, 에코의 아르마다가 완성되고나서, 로드 오브 아포칼립스에게 공격을 받게된다. 겨우겨우 물리치고 에코의 공격으로 성지 알바레스의 방어벽을 부시고 나오면서, 애쉬일행들과 합류했는데, 이 때 에코를 계속 부려먹게 된다. 결국 이 때 에코는 "이렇게 부려먹기야?! 이 전투가 끝나면 크레이프를 마음껏 먹게해줘!" 라면서 불평을 늘어놓는다. 에코가 적을 던졌지만, 포물선이 낮았던 탓에 적은 추락하기 시작. 하지만 애쉬가 엑스칼리버를 휘둘러서 적을 높게 끌어올린 후, 곧바로 적이 폭발하면서 상황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