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가이치 유이치

中垣内祐一
(1967~)

1990년대 일본 최고의 배구스타

신일본제철과 일본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배구팬들에게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강렬한 인상을 심겨준 선수였다. 당시 양국의 주포로 뛰었던 하종화와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었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일본 대표팀의 주포로 맹위를 떨치며 6위 입상에 기여하는 등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 그 후 선수생활을 마친 뒤 2004년 사카이 블레이저스 감독을 맡아 두 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06년 한일 V-리그 탑매치에서 블레이저스 팀을 이끌고 참여하기도 했었지만 일본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던 2012년 한 주간지에서 불륜 의혹을 보도한 이후 3년 정도 배구 코트를 떠나있다가 2016년 4월부터 사카이 배구단 부장으로 일해왔다가 일본 남자배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