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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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Afreeca Freecs
남태유
생년월일1995년 1월 15일 (20세)
국적대한민국
아이디Lira
Afreeca LirA
Luvbird
포지션정글
소속구단KT Arrows (2013.05.30~2014.02)
CJ 엔투스 프로스트 (2014.02~2014.03.03)
Afreeca Freecs(2015.05~)

1 소개

CTU, KT Arrows,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전 정글러.1달 뛰고 2년 후에 터지는 숨은 탈밤효과의 수혜자
Afreeca Freecs의 정글러

2 플레이 스타일

벵기의 하위호환에서 캐리형 정글에 눈을 뜨다
정글계의 다이몬 고로

리 신에 가장 자신있다고 하며 이외에도 자르반 4세, 엘리스, 람머스도 자신있다고 한다. 자신이 밝힌 팁은 아군 원딜이 살짝 맞게하여 상대 정글러가 집갈 타이밍에 봇으로 갱을 가는 것이라고 한다.

클템이 자신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갱킹보다는 성장력과 커버플레이, 한타에 장점을 가진 정글러다. 리라의 갱으로 라인이 막 터지는 빈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 특히 탑갱 성공률은 영 좋지 않은 편이었다. 그렇다고 카운터정글링이 아주 날카로운 것도 아니라서 평가는 그저 그랬다. 주로 합류전에 빠르게 합류하고 한타에서 좋은 호흡을 과시하면서 1인분을 하곤 했다.

그러나 니달리, 킨드레드, 그레이브즈의 3대장 시대를 맞아 부활에 성공. 이들의 높은 성장력이 리라 스타일과 잘 맞는 편인 듯하다. 클템이 비슷하게 자신의 상위호환이라 언급한 벵기가 그레이브즈 정도만 겨우 다루고 니달리나 킨드레드는 잘 안하는 것과 달리 메타에 훌륭하게 적응하며 미쳐 날뛰고 있다.

1라운드 중반만 해도 롱주의 신인 크래쉬와 터줏대감 체이서에게 돌림빵을 당하며 평가는 그닥이었다. 하지만 SKT전 개안 이후 팀의 운영과 리라의 개인기량이 동시에 폭발, 평가가 폭등하고 있다 . 정규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SKT의 블랭크와 함께 사실상 피넛-스코어의 양강라인 바로 다음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1]

특히 그레이브즈는 롱주전의 신들린 무빙과 SKT전 페이커 솔킬에서도 볼 수 있듯 명장면을 수도 없이 만들어 내면서 그의 베스트 카드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아나키 초기에는 익수가 거의 대부분의 오더를 담당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리라가 오더를 분담하면서 팀이 더 안정적으로 변했고 린다랑과 성환 등의 식스맨을 기용하는 시도도 할 수 있게 된 모양.

3 기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늦게 시작한 편이다. 다리우스가 나온 2012년 5월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게임 센스를 지니고 있었던 듯. 실제로 전남과학대학에 들어올 당시만 해도 은장 수준 밖에 안 되었다고 한다.

CTU 당시 이엠텍 NLB Spring 2013 KT A를 꺾으면서 KT의 주목을 받았고 A팀이 정리된 이후 리리스, 하차니와 함께 입단 테스트를 봤고 합격하였다. 당시 카카오가 있었고 카카오만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대신 리라가 들어오고 카카오가 B팀으로 간 것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래서 B팀의 정글러였던 인섹이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이 있었으나 인섹이 탑으로 가고 카카오가 정글러를 맡으면서 해결되었다. 한편 CTU에서는 최초로 롤 프로게이머가 나왔다고 좋아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다음 시즌에서 리라의 팀 KT Arrow는 온라인 예선에서 탈락해 NLB에도 나오지 못 하는 반면 전 팀 CTU는 프로팀을 꺾으며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그러나 결국 KT A가 CTU의 봇듀오를 영입하면서 옛 동료들과 재회했다. 그리고 NLB에서 함께 활약했다
블레이즈를 위협하며 강팀으로 꼽히던 T1 S를 격파하는 등 소속팀이 NLB에서 나름 선전했지만그러나 그 블레이즈에게는 완패한 것은 안자랑 그의 평가는 딱히 높지 않다. 주목은 썸데이, 하차니, 그리고 기복이 있지만 좋은 플레이를 꽤 보여준 루키 등이 받고 있는 상황. 결국 시즌 종료 후 KT A를 떠나 CJ 프로스트로 이적했다. KT A는 그의 빈자리를 형제 팀에서 카카오를 다시 데려와 채웠다.

애초에 CJ 프로스트 팬이라 쓰고 샤이빠와 매라빠들의 입장에서 성에 차지 않는 영입이었고, 아직은 팬심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같이 영입된 코코와 함께 진에어 스텔스를 상대로 완전히 공기화되며 망했는데, 이 정도는 아직 손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므로 평가하기 성급한 면이 있다. 그런데 나진과 KT의 대결에서 소드로 이적한 그의 전임자 헬리오스가 팀을 캐리했고, 그의 전 소속팀인 애로우즈 또한 그 대신 카카오가 들어와 전력이 향상되었고 갓카오의 힘으로강해진 나진을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3연 이블린으로 팀을 롤챔스 본선에 진출시켰다. 이렇게 해서 그의 전 소속팀 팬들은 그를 아쉬워하지 않고 그의 현 소속팀 팬들은 전임자를 떠나보낸 감독을 가루가 되도록 까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전임자인 헬리오스와 상황이 비슷하다. 당시 강퀴데이드림이 블레이즈에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클템이 빠진 팀의 오더가 한순간에 흔들리면서 클템을 재평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리라도 상황에 의해 부담을 많이 느끼겠지만 실력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빅파일 배틀로얄에서 진에어 스텔스의 연승을 끊으며 마스터즈의 복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같이 부진했던 코코가 단번에 팀을 캐리하기 시작한 것과 달리 리라에 대한 평가는 아직 미묘하다. 그리고 결국 2월 28일 CJ Entus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페이스북서 삭제하고 닉변한 것으로 보아 스위프트에게 자리를 밀리고 방출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서머 시즌에 캐스퍼(아이스베어), 미스틱, 미소와 함께 아마추어 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여담으로 과거 크트에이 소속 시절 저 항목에 Lita라고 오타가 난 상태로 상당히 오랫동안 있었음에도 수정되지 않았었다.(...) 코코는 데뷔 후 14개월만에 작성된 걸 감안하면 이건 양반이지

2014년 7월말 KT의 입단테스트를 보고 있다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루머로 판명됐다. 이후 중국의 OMG 2팀에서 뛴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2015 LSPL에 참가하는 OMG의 2팀 OMD는 전혀 다른 로스터를 영입한 새 팀이므로 기존 2팀의 일부는 1팀 서브가 되고 나머지는 해체된듯.

이후 롤챔스 승강전에서 Anarchy의 정글러의 멤버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승강전에서 1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하며 롤챔스 섬머에 합류하게 되었다.

롤챔스에서 밀려날 당시 리라의 약점은 육식성이 의외로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아나키에서는 정글이 전적으로 미드만 봐주는 전술을 구사하고 가끔 봇으로 통수를 치는 정도이기에 높은 성장력과 역갱을 장점으로 하는 리라의 스타일이 팀의 에이스 미키를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한타의 팀 아나키답게 한타에서 제역할을 잘 해내는 것은 덤. 아주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낮은 기대치에 비해서는 선방중이다. 그래도 팀이 게임 초반에 전술적 다변화를 꾀할수록 리라의 개인기량이 좀 아쉬워지는 느낌이 있다.참고로 트롤쇼에서 마스터도 아니고 다이아라고 까였다

그러나 미키의 디스아닌 디스에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오히려 솔랭 챌린저를 찍더니 케스파컵 12강 나진과의 1세트에서 킨드레드로 캐리하며 OP꿀을 빨아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 킨드레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결코 거품이 아니었다. 케스파컵에서 리라를 이긴 아레스나 리라의 상위호환으로 평가받던 벵기가 전부 캐리형 정글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몰락하는 동안 리라는 메타에 맞는 정글러로 한 단계 도약한 상태.

프로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눈이 아주 작다.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면 (-_-) 정도. 그래서 2016년 2월 20일 SKT전에서 각성 모드(?) 별명으로 눈 뜬 리라가 붙었다. (ㅇ_ㅇ)-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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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뜬 리라의 실체 소름
  1. 앰비션의 경우 캐리력과 오더능력은 특급이지만 정글 포지션의 리스크를 감안해도 기복이 너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