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팔도

각설이쇼 품바타령의 국내1인자이다.

1990년부터 품바타령을 한 경력 20년의 베테랑이다. 1992년에 팔도예술단을 창단해 경로잔치 출장밴드로 활약했다. 그의 동생과 아내도 모두 각설이타령을 한다. 18년 연하의 아내와 전국을 떠돌며 품바 공연을 하는 사연은 2003년 MBC 방송국의 휴먼 다큐멘터리로도 방송된 적이 있다.

행사비용은 보통 30만~50만원의 정도를 받지만 노인들에게 무료 공연도 자주 해주는 등 노인층에게 인기가 많았다. 잘 나갈때는 코미디언 배삼룡, 영화배우 트위스트 김과 같이 공연을 했고 2000년부터 5년 동안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품바극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품바 중의 품바를 뽑는 충북 음성 품바축제에서 품바왕으로 뽑히는 등 품바중의 단연최고 권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