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은 2000년 7월 애경산업의 사내벤처로 출발했다. 애경산업 연구원 기초소재 연구부장이었던 박병덕 대표가 아토피 관련 연구를 하다 기술분사 형태의 사내벤처로 네오팜을 설립했다. 같은 해 12월 민감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을, 2002년 3월 병원용 보습제 '제로이드'를 각각 출시했다.
2005년 11월 산업자원부장관 우수 창업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2007년 1월 네오팜은 애경그룹 계열사 중 애경유화에 이어 두 번째로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됐다. 2009년 2월 의약품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
2010년 2월 OTC 의약품을 미국에 첫 수출했다. 2011년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에서 아토피케어 부문이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4월에는 독자 개발한 원료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가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 코스메틱(In Cosmetics) 2011' 신기술 분야에서 최고원료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1년 5월 가족용 보습제 '더마비(Derma-B)'를 출시했다. 2013년 3월 미국 NO.1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를 국내에 출시했다. 2015년 9월 소취 전용 클렌저 ‘더모 리프레시 겔’을 출시했다.
네오팜은 기술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으로서 주력 분야는 민감성피부용 보습제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업체에 위탁 생산하여 약국, 유아용품점,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 민감 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 병원용 기능성 제품 '제로이드',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 등이 있다. 매출액 비중은 '아토팜' 상표로 판매되는 유아용 및 병원용 보습제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네오팜은 애경그룹 소속이다. 애경그룹은 45개사(국내 36개사, 해외 9개사)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이중 상장회사는 지주사업을 하는 AK홀딩스(주)와 애경유화(주), 네오팜 등 3개사, 비상장회사는 33개사다.
화학부문에는 애경화학, 애경유화(주),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와 애경해양(강서)화공유한공사, AK이노텍(주), 애경(불산)도료유한공사, 애경(천진)도료유한공사, AK켐텍, 코스파가 있다.
생활/항공부문에는 애경산업(주), (주)에이텍, 애경피앤티(주), (주)제주항공, 에이케이아이에스(AKIS), 애경에스티(주), 애드미션, 네오팜 등이 있다.
유통/부동산부문에는 백화점업을 하는 AK플라자, 애경개발, AK에스앤디(주), 수원애경역사(주), 평택역사(주), 홍대역사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주)마포애경타운, (주)AK네트워크,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AK에셋(주), AM플러스자산개발 등이 있다.
2015년 6월 말 기준 네오팜의 최대주주는 안용찬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부회장이며, 보유 지분은 13.40%다. 2대주주는 네오팜의 박병덕 대표이사로 8.76%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12월 7일 경 애경그룹은 한불화장품에 네오팜을 727억에 매각하여 네오팜 주식 27.87%지분 소유자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