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소년

파일:Attachment/naverboy.jpg

위 이미지는 오류로 뜨는게 아니니까 오해말기를.

과거 네이버마스코트 캐릭터(?) 철수라고도 한다.

네이버의 경우 포토앨범이나 블로그, 카페 등에 업로드 된 그림파일의 외부 링크를 막아놓고 있으며, 만약 외부 링크를 했을 경우 뜨는 것이 바로 위의 그림이었는데, 모습이 마치 소년같이 보여서 네이버소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외부 링크를 막아놓는 네이버의 정책을 비판하는 뜻에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네이버는 이미지 호스팅 업체가 아니다. 네이버에 사진을 올리면 그 사진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서버에 저장된다. 서버는 2013년까지 서울 목동, 가산, 마북 등에 위치한 외부 기업의 IDC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데이터 감당이 안 되었는지 그 해 6월 구글과 비슷한 독자적인 데이터 센터를 짓고 외부에 공개했다. '각(閣)'이라고 하는데, 10년 간 네이버에서 만들어진 데이터가 약 180PB(약 184,320TB)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네이버 서버에 저장된 이미지를 다른 곳에다 끌어다 쓴다면 그때마다 이미지를 불러오느라 트래픽을 잡아먹을 것이다. 네이버를 사용하는 하루 이용자 수를 생각해본다면 단순한 외부링크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유지비가 소모되고, 결국 이 유지비는 어떠한 방식으로든[1] 사용자에게 청구될 것이다.

그렇다고 네이버만 그렇냐 하면 다음에서도 2007년 8월부터 카페에 올라오는 이미지들을 차단하고있었다. 외부 이미지 링크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는 소리.(#)

비슷한 예로 이글루스[2]에서도 트래픽 문제로 인해 2011년 11월에 이미지 외부링크의 저품질화를 선언했고, 뒤이어 2013년 7월엔 모든 외부링크를 차단하였다. 상당수 이미지를 이글루스에서 끌어다 쓰고있었던 과거 리그베다 위키는 8달이 지난 2014년 4월까지도 상당수 이미지를 복구하지 못한 채였다.

한때 증오와 사랑을 받은 캐릭터였으나, 현재는 엑스박스로 교체됨에 따라 빠르게 잊혀졌지만 간혹 블로그 위젯 오류가 나올때 동영상 이미지가 이걸로 표시될 때가 있다.

  1. 차마 사이트 이용을 유료화 할수는 없으니 광고배너가 더 늘어날 것이다. 또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거나 양질의 컨텐츠들을 늘릴 돈으로 서버만 계속 추가할 것이다. 서버가 늘어나는만큼 하드유저들이 개인 웹하드처럼 써댈텐데 사이트가 느려졌으면 느려졌지 더 빨라질 일은 없을 것이다.
  2. 참고로 이글루스포털 사이트가 아니라 블로그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