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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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ave

한국의 록밴드. 블러디캣 소속.

2006년 같은 학교의 스쿨밴드 출신인 태호(보컬), 테이(베이스), 성일(기타) 을 주축으로 제이락 트리뷰트 밴드로 결성된 것을 시작으로, siam shade의 카피로 시작해서 이후 자작곡 중심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다. 제이락이 한국내 인디씬에서 메이저한 장르가 아니며, 멤버들의 기량에 있어서도 크게 호평을 받는 밴드는 아니지만, 안전감 있는 연주와 호흡, 꾸준한 활동을 미루어 볼 때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밴드라고 할 수 있다. 평생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트리뷰트 밴드로 활동할 시절부터 단순한 곡 카피에 그치지 않고 나름대로 편곡을 해서 활동하는 등, 고유의 색깔을 내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Siam Shade의 곡의 트리뷰트 연주는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팬이라면 한번 쯤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abingdon boys school의 곡도 연주하고 있다.

자작곡은 일본풍의 록큰롤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으며, 하드록적인 색채를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한 장르에 파고 들지 않고 트랜디한 음악에서 좋은 점을 뽑아내 끊임없이 자기화하여 첨단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가 덧보이며, 2011년 기준 3곡의 디지털 싱글이 발매되어 있고 앞으로 싱글을 발매할 계획에 있다.

크나베라고 읽으면 골룸.

일본 록 트리뷰트 밴드였던 탓에 멤버들이 상당한 수준의 덕력을 지니고 있어 애니송도 종종 연주한다. 애니송 동인행사인 애니 사운드 페스티벌에도 자주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