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수 황정자의 유행가. 제목은 몰라도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는 다 들어봤을 것이다.
언뜻 가사 내용만 보면 탱자탱자 놀기나 하자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노래가 발표된 시대가 50년대 아니면 60년대이다. 놀고 싶어도 놀수가 없었던 시대의 애환이 담겨있는 가사인 것. 지금도 어딘가의 야유회에서는 이 노래가 불리고 있을 것이다.
황정자의 1954년 음악. 앞부분에 1분 정도 불경을 외는 듯한 서설이 깔려있다. 노래는 1분 10초부터 시작.
장윤정이 어레인지해 부른 버전.
2 가사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가세가세 산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 차차차(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