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타의 눈떠보니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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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제작사 펀타(FUNTA)가 만든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1 개요
모바일 게임 제작사 펀타(FUNTA)가 만든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처음 제목은 두근두근 성기사 호위대. 그러나 정작 성기사는 1명뿐이라 다시 제목을 바꾼 걸로 보여진다.
두근두근이든, 눈떠보니든 펀타 회사 자체가 약간 오글거리는 제목을 좋아하는 듯 하다.
참고로 눈떠보니 시리즈는 8편이나 되고, 두근두근 시리즈는 2편이나 된다.
어쨌든 두근두근 성기사 호위대에서 눈떠보니 판타지 소녀로 재탄생 된 이 게임은, 제목에서 보듯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게임이다.
본편 말고도 히든엔딩과, 시크릿 엔딩이 있다.
히든 엔딩은 선택한 인물의 해피엔딩을 보면 열린다.
시크릿 엔딩 시그마편은 2명의 해피엔딩을, 유리아 편은 4명의 해피엔딩을 보면 열린다.
히든엔딩과 시크릿엔딩은 스토리 티켓이 필요 없다. 개이득
2 간단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인 여자주인공 유진이 교통사고가 나는 타이밍에 판타지 세계로 입성한다.
원래는 첫 프롤로그가 교통사고가 아니라 학교 옥상에서 비관 자살이었다고. (덜덜)
자살이든, 교통사고든, 중요한건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면서 새로운 세계로 가는 건 퓨전 판타지라면 많이 있는 소재이다.
문제는 12세 관람가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님들을 위해 수정이 됐다는 것.
덕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짤리지 않았다.
여주가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 된 이유는 마법기사들이 금기를 깨고 죽은 유리아 신관을 부활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죽은 신관이 부활하기는 커녕 그녀와 닮은 여주가 나타나게 된거다.
여기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지만 그건 스포일러인 관계로..
어쨌든, 여주는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하면서 부터 드디어 미소년 입덕을 시작한다.
입덕 이후부터 평화의 덕질까지 시전하며 마신을 봉인하러 마법기사들과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누구에게 더 호감점수를 얻느냐에 따라 새드엔딩과 해피엔딩으로 나뉜다.
새드엔딩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중 가장 새드새드한 엔딩을 자랑한다는 게 장점.
단점이라면 그로인해 유저들에게 오질라게 욕을 먹었다.
해피엔딩은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
시나리오 작가가 추가 엔딩을 쓴 스토리가 있지만, 아직 업데이트는 되지 않았다.
(시나리오 작가에게 팬이라고 하고 메일을 보내면 혹시 써둔걸 보내줄지도)
작가의 행방을 찾는다면 공유를 부탁한다.
시즌1의 인기로 유저들은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아직은 깜깜무소식, 차기작이 곧 출시 될 예정이라는 이야기만 있다.
제목은 어플아 미모를 부탁해. 여주가 어플로 미모를 업그레이드 하는 내용이라 한다.[1]그런 어플이 있으면 당장 설치할듯
3 등장인물
3.1 데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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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데카르트"에서 '트'만 뺀 이름이다.
츤데레로 수십편 연예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한 펀타(FUNTA)에서도 압도적인 입덕를 자랑한다.
판타지 소녀 캐릭터 투표에서도 1등을 했다.
다음은 1등에 대한 데카르 소감을 들어보자.
내가 인기투표에 1등을 했다고?
훗- 당연한 결과 아닌가?
엘프도 나를 두고 싸움하는 마당에 1등이 안 될 수가 없지.
그런데...가만...
보아하니 나에게 투표를 안 한 자들도 있다고 하던데?
어째서 내게 투표를 안 한 거지?
대체 무슨 생각인가? 그럴 땐 전두엽에 전기 자극을 주면 투표할 생각이 난다고 하던데.
한번 맞아 볼래?
역시 오글거리는 말
다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게임이 완결된지 오래라 데카르도 점점 한물가고 있다. 데카르 지못미~
그래도 펀타의 비주얼 플랫폼인 비쥬(VIZU)에서는 아직도 캐릭터 다운로드 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흑마법을 사용하며 쌍둥이형으로 시그마가 있다.
흑마법사 특성상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기 때문에 평생 잠을 자지 못한다.
덕분에 모험 내내 보초는 데카르 담당. 밤새도록 보초를 서는 게 심심해 고블린이나, 오크들을 데리고 놀다 죽이기도 한다;;
여주인 유진에게도 절대 친절하지 않으며 놀려먹기 일쑤. 그러나 간혹 보이는 따뜻함에 유저들이 넘어간듯 하다.
왼쪽에 뺨에 있는 문신은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됐는지 시크릿 스토리 시그마편을 보면 알 수 있다.
무뚝뚝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그의 어린시절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시그마편에 나오는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어린시절의 성격이 본편에 매력어필을 한다.
남자주인공이 4명이 있지만, 유저들의 입덕 지수를 보자면 눈떠보니 판타지 소녀는 데카르를 위한 데카르를 향한 게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작가가 쓴 스토리를 봐도 데카르를 잠정 주인공으로 해 놓은 듯 하다.
3.2 제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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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차 귀욤귀욤 열매를 먹은 듯한 느낌. 그의 이름은 제르제르제르민 이다.
선호도 지수로 봐도 두 번째로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자유분방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무기는 쌍권총이다.
쾌활하고 밝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여주가 위험에 처하면 갑자기 인간이 180도로 변한다.
거의 분노조절장애나 이중인격급.
여주가 위험에 처했을 때 이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가 왜 분노조절장애와 이중인격을 시전하는 지는 본편에 이유가 나온다.
그 이유를 보면 다시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 그러는 듯 하다. (제르민 흐규흐규ㅠ)'
어쨌든 제르민이 착한건 틀림 없는 사실이다.
그의 순수함은 보통 인간은 어울릴 수 없는 정령과 어울리기 때문이다.
제르민의 귀욤귀욤에 노라나 보고 싶다면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3.3 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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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기사단 실버윙의 리더 쉬엘이다. 풀네임은 리셀 폰 쉬엘
차후에 소개할 아델과 사촌지간이다.
성기사이며 뛰어난 검술로 제국의 1인자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따뜻함을 겸비했지만, 아쉽게도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별로 없는 듯하다. 역시 모든 걸 주면 매력이 떨어지는 듯
유저들의 리뷰를 보자면 갑옷이 커보인다거나, 장발이라 여자같다는 의견들이 속속 등장한다.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 일단 쉬엘의 머리카락부터 잘라버리겠다는 이야기가 있다.
리더라고는 하지만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라 카리스마 적인 측면에서 데카르에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여주를 구박하는 데카르와는 달리 쉬엘은 역시나 성기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걸 포용한다. 사실 이런남자가 최곤데
과거 연무대회에서도 아델과 함께 결승에 나갈 정도로 검술에 있어서는 비교불가이다.
연무대회 스토리는 아델의 히든엔딩을 보면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죽어버린 유리아와도 어떤 관계에 있는지 쉬엘의 히든엔딩을 보면 비밀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유저들에게 말하고 싶은건 현실은 쉬엘같은 남자가 최고라는 것이다.
3.4 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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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쉬엘의 사촌으로 이름은 아델이다.
시나리오 작가가 아델의 캐릭터를 설정한 히스토리를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눈과 머리를 보라색으로 하기로 설정 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어울리는 이름을 찾다보니 아델이 떠오르더군요."
"왜 하필 아델일까? 그건 중요치 않았습니다. 그냥 제 머리에는 아델이 떠올랐으니깐요."
시나리오 작가가 좀 4차원인듯 하다. 결론은 그냥 아델이 떠올랐다는 말이다.
어쨌든 아델은 유저들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유리아의 죽음에 대해 유독히 슬퍼하는 존재이다.
좋게 말하면 그리움과 아련함. 나쁘게 말하면 찌질함이다.
아델은 주특기는 무술인데, 이것도 쉬엘에게 검으로 밀려서 보직변경을 한 것이다.
연무대회 결승에서 쉬엘에게 비겁한 수를 썼다가 작렬히 동반 패배한다.
근데 이게 또 쉬엘은 다 알면서 아델에게 화내긴 커녕, 오히려 자기때문에 미안하다고 하니 쉬엘은 그야 말로 인성 갑. 역시 최고의 남자
아델은 쉬엘에게 사과할 기회를 놓쳐 미안해 하고 있다.
아델이 검을 놓고 왜 무술로 보직변경을 했는지는 아델의 히든엔딩과 시크릿엔딩 시그마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유리아가 죽은게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녀와 닮은 여주를 위해서라면 간 쓸개 다 빼놓을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아델이 유리아에게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 그의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속 이야기들을 알 수 있다.
아델에게서는 특히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만드는 장면이 많이 있는데, 아마도 이게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는게 아닐까 한다.
보호본능은 남자고 여자고 다 통하는 거니까,
3.5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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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순간에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한 여주다.
그래서 제목이 눈떠보니 판타지 소녀이다.
웃길지도 모르지만 진짜이다.
이름은 유진. 성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 씨라는 소문이 있다.
보다시피 펀타 게임의 여주 중에서도 우월한 미모를 가지고 있다.
차원이동을 한 이유는 마법기사들이 죽은 여자 신관을 부활시키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유진이 소환되었다.
그 원인은 아무도 모른다.
어쨌든 판타지 세계에 입성하면서부터 유리아와 닮았다며 마법 기사들로부터 추파를 받는다.
여주는 그냥 왼손만 거들뿐.
스토리 중간 중간에 분기점이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에 드는 남주를 고르면 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같아도 어떤 남주를 고르냐에 따라 세부적인 스토리는 다르게 나온다.
어떤 연유로 유리아 외적으로 닮은지는 알 수 없으나 능력마저도 유리아랑 똑같이 나온다.
무슨 운명적인 만남이라던가 거대한 비밀이 있는것 같은데, 이 부분을 플레이 하면서 알아서 판단하자.
한가지 팁은 외모는 전지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3.6 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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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유리아, 힐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관이다.
유진(여주)이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 하기전에 안타깝게도 죽어버린 인물이다.
유진과 닮았다고 하는데 사실 머리색도 다르고, 눈돈자 색도 다르다.
그냥 작가가 닮았다고 하니 유저는 닮았다고 하고 보는거다.
모든 남주 해피엔딩을 보면 유리아의 시크릿엔딩을 볼 수 있다.
펀타의 비주얼 플랫폼인 비쥬(VIZU)에서는 시크릿 엔딩이 3골드나 하는데, 시크릿 엔딩이라고 비싸게 파는거냐고 볼 수 있지만,
그건 분량이 어마어마 해서 그렇다. 거의 3화 수준의 분량이다.
유리아의 시크릿 엔딩에서는 유리아의 개팍한 성격과 이쪽 세계의 질서를 알 수 있다.
거의 유리아의 고군분투 일대기가 그려지며 유리아가 바로 죽기전 스토리 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유리아의 시크릿 엔딩을 보면 한번 쯤은 다시 본편스토리를 처음부터 보게 되기도 한다.
유리아가 죽은 후에 유진이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본편 마지막에도 나오는데 유리아에게는 가공할 만의 비밀이 있다.
이 부분은 스포니 말을 하지 않겠다.
어쨌든 성격적으로 보면 유진보다는 유리아가 더 화끈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제르민에게 싸대기를 날릴 정도니까.
3.7 시그마
파일:KakaoTalk 20150813 135549046.jpg
데카르의 쌍둥이형. 이름은 시그마이다.
2명의 남주 해피엔딩을 보면 시그마의 시크릿 엔딩을 볼 수 있다.
본편에서는 적으로 나오는데, 시그마의 시크릿 엔딩을 보면 그만의 생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브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시크릿 엔딩 때문인지 웬만큼 인기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시크한 면은 데카르를 닮았지만, 데카르를 아끼는 마음은 역시 시그마가 형이라 할만하다.
데카르하고 시그마에 얼굴에 문신이 있는데, 이 부분은 시크릿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데카르하고 시그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 까지 볼 수 있으니 1석 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