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holas de la Motte
(1755 ~ 1831)
루이 15세 휘하에서 왕실 일가에 경호를 맡은 적이 있었고 여관 주인의 조카였는데, 잔느 생 레미 드 발루아가 먼 친척뻘인 여관 주인에게 의탁하면서 잔느와 결혼하게 된다.
잔느가 발루아 왕가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져 귀족적인 생활을 갈구하면서 라모트 백작부인으로 사칭하면서 그 사기에 함께 가담해 라모트 백작부부라 했다.
아내랑 같이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사건를 일으켰다가 걸려서 영국으로 달아났다. 이후 35살 나이로 추락사한 아내 잔느와 달리 그는 천수를 누렸고 재혼까지 하며 그럭저럭 편안하게 살다갔다.
창작물에서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하급 군인이지만 잔느와 결혼해서 잔느가 로안 대주교와 친해 그 인맥 덕분에 근위대 대위가 되었으며, 잔느가 꾸미는 일에 실무적인 일을 담당했고 군위대에서 어리석은 행동만 해서 질타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어리석긴 하지만 잔느가 도망치지 않는다고 하자 네가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다는 등 잔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러나, 잔느에게 칼침을 맞아 살해당하고 그녀는 그의 시체를 부여안고 자폭하여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