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ofei.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중보병.
1 배경 스토리
다오페이는 적대 환경에서 생존하는 것과 침투에 특화된 중보병단이다.
제국 불사군단의 전술 정찰 부서는 중보병 전투와 침투 기술을 결합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다오페이, 도적이란 이름은 제국 정찰 학교의 졸업 시험 과정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시험은 음식이나 무기 하나 주지 않고 황량한 다이링 땅에서 두 달간 생존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졸업 시험자들은 밀렵꾼, 강도, 밀수꾼, 탈주자 따위와 경쟁하는 것에 더불어, 앞서 말한 깡패들보다 다오페이를 더 악질적으로 대하는 지역 경찰들에게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 지역에서 살아남으려면 강도나 약탈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경찰의 주의를 끌거나 외지에서 온 경쟁자와 영역을 공유할 생각이 없는 지역 범죄자의 관심을 받지 않고서 말이다. 이것이 시험이 어려워지고 시험자들이 죽어나가는 이유다. 시험의 생존자들은 단련된 침투병이 되어 다오페이 부서로 전출된다. 이곳에서도 그들은 그 시험과 매우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지만, 그 때보다 훨씬 훌륭한 장비를 사용한다.
2 능력치
유징산 인필트레이터. 중보병 강국 유징답게 잠입요원도 중보병이다.
많은 유징 중보병들 중에서도 순수한 능력만으로도 3순위 안에 항상 들어가고, 유징 제국을 상대하는 플레이어라면 핵 타오 특수부대와 함께 항상 염두에 둬야 하는 위협적 1군 공격 유닛. 카모+인필트레이션이라는 환상적인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습만 드러내도 위협이 되는 유닛이다.
2판 시절에는 무조건 HMG를 들고 짧으면 한 턴, 길면 두 턴 내로 적 본진을 모조리 파괴할 수 있는 막강한 유닛이었다. 선턴을 뺏긴 채 다오페이가 무사히 잠입에 성공하면 빠른 악수를 하는 게 나을 정도로 무서운 유닛이었으나, 3판으로 넘어오면서 중보병들의 유틸리티성이 강조되며 해커, 혹은 샷건 옵션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