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니(섬유유연제)

1 개요


P&G에서 만드는 세탁용품 브랜드.

1960년 세계 최초로 발매된 가정용 섬유유연제이며,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과거부터 주한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제품으로 알려졌다가, 이후 코스트코에서 미국판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2012년 이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 정식발매된 제품은 모두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1]

샤프란에 비하면 판매율이 적기는 하나, 20~30대 젊은층에서 많이 애용하고 있다.

묘하게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아무래도 땀냄새가 어쩔수 없이 많이 풍기게 되는 환경이라 그런듯 하다.

2 바리에이션

2.1 국내 정식발매판(2016년 8월 기준)

P&G 리빙아티스트 다우니 페이지 참고

  • 초고농축 다우니
    • 액티브 시트러스
    • 레몬그라스와 달콤한 라일락향 : 초고농축 다우니 시리즈 중 그나마 나은 평을 받는 제품. 여름철에 섬유 데오도라이저 쿨 프레쉬 제품과 궁합에 잘 맞는다.
    •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 :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로 평가된다. 이름에 현혹되어 무턱대고 샀다간 낭패를 볼수도 있으니 주의.
    • 화이트티와 릴리향
  • 퍼퓸 시리즈 : 이름답게 섬유유연제 향이 향수를 뿌린듯한 향이 특징이다. 여기 맛들이면 위의 초고농축 라인은 못쓴다는게 함정
    • 미스티크 : 국내에서 판매중인 다우니 제품들 중 미국산 에이프릴 프레쉬와 더불어 베스트셀러 쌍두마차로 통한다. 검은색 용기에 담겨있으며, 과일향 계열의 달콤한 향기가 나지만, 특이하게도 이러한 세탁용품의 주고객층인 여성들보다는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 많다(!)[2] 2015년까지는 흰색의 액체였으나, 2016년 이후로는 분홍색의 액체로 발매되고 있다.
    • 보타닉 가든 : 녹색 용기에 담겨 있다. 좀 무거운 계열의 향기이나 약간 시원한듯한 느낌도 난다.
    • 럭셔리 피오니 : 갈색 용기에 담겨 있으며, 위의 미스티크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면, 이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꽃향기가 강하다. 아래 서술된 이노센스의 후신격이라고는 하지만..... 향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 클래식 : 흰색 용기에 담겨있으며, 다른 퍼퓸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무거운듯한 향이 나는데, 이 향이 은근 호불호가 갈린다. 만약 이 제품을 사고 싶다면 대형마트의 섬유유연제 샘플코너에서 한번 향기를 맡아본 후 구매하길 바란다.
    • 이노센스 : 클래식, 피오니가 나오기 전에 팔렸던 제품. 분홍색이고 향이 옅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제발 다시 팔아줘....
  • 아로마 쥬얼 (향기지속제) : 한때 다우니 퍼퓸 시리즈와 함께 향기 레이어링[3]이나 여름 땀냄새 제거 등으로 많이 판매되었으나, 데오도라이저의 발매와 가격대비 비효율적이라는 문제 때문에 사양길을 걷는듯하다.[4]
    • 자수정 바닐라 : 강한 바닐라향이 특징
    • 로얄 피오니
    • 펄 클래식 :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타 아로마 쥬얼들보다 약간 무거운 향이 난다.
    • 에메랄드 브리즈 : 가볍고 시원한 향이 특징.
    • 루비 플로럴 : 로얄 피오니가 나오기 전에 나왔던 제품. 꽃향기가 났으며 분홍색 알갱이가 특징.
  • 데오도라이저 (섬유탈취제)
    • 쿨 프레시
    • 프레시 그린
둘 다 시원한 향이 난다. 향의 차이는 미묘하게 다른 편.

2.2 국외 발매판

  • 미국판 : 모두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 에이프릴 프레쉬 : 사실상 오리지널 다우니라고 할수있는 제품. 과거 주한미군에서 흘러나온 물건도 이 제품이다. 과거 부잣집 애들 향기하면 보통 이 향기를 지칭했다고
    • 마운틴 스프링:나무숲이 생각나는향 시원한향 이름과 매치가 정말 잘되는향 호불호 강함
    • 클린 브리즈:시원한향 코튼계열 향 여름용 추천
    • 썬 블로썸
    • 인퓨전 시리즈
      • 세이지 자스민
      • 라벤더:매니아층 선호 짙은 라벤더향
      • 허니플라워
      • 캐시미어 글로우
      • 오키드 알루어:베이스는 꽃향기에(백합)무거운향 겨울에 추천
      • 스위트드림
      • 시트러스 :베이스는 과일향 달콤한향
  • 멕시코판 : 전체적으로 농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향이 매우 강하다. 아마 멕시코 사람들의 정열적인 정서를 반영한듯 하다. 국내에서도 온라인마켓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 아로마 플로럴
    • 패션:베이스 꽃향기 특유의 향이 있음 호불호 강함
    • 피오니아
    • 엘레강스
  • 베트남판
    • 베이비 파우더 :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사람에 따라서는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단종됨.

3 논란

옥시 사태 이후 P&G에서 생산되는 다우니와 페브리즈에도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

  1. 단, 아로마쥬얼이나 데오도라이저 제품은 미국에서 생산중이다.
  2. 특히 자취생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게다가 여름철 데오도라이저와 함께 사용할 경우 그 효과는 배가 된다.
  3. 이 당시 P&G에서 다우니퍼퓸 제품+아로마쥬얼 조합한 향을 각기 이름까지 지었을 정도(...) 대표적으로 미스티크+에메랄드 브리즈 조합의 경우 올데이 스윗 리조트로 칭했고, 이노센스+자수정바닐라는 로즈 바닐라 부케로 칭했다.
  4. 이 제품의 치명적 단점이 몇번 쓰면 바닥이 보일 정도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데 있다. 게다가 빨래할때마다 넣는거 자체가 번거러운 데다가, 빨래하고 나면 향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강하지 않다. 그나마 데오도라이저는 향도 강한데다가 섬유에 배인 악취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지만 아로마쥬얼에는 이런 기능이 없다. 이렇다 보니 다우니 퍼퓸만 단독으로 넣거나(여름 한정 데오도라이저 추가) 혹은 미국산 다우니로 갈아타는 사례가 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