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레인지 dynamic range DNR
약칭DNR 자연음에서는 음원의 최소 음량과 최대 음량의 비(배율)를 가리키지만, 앰프의 음향 시스템에서는 남아 있는 잡음 레벨(레벨 이하의 신호는 잡음에 묻혀버린다)과 최대 출력의 레벨 비를 나타낸다. 양쪽 모두 그 비율을 데시벨(dB)로 표시하는데, 숫자가 클수록 음량의 차이는 크다. 오케스트라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80dB 이상이며, 이는 음량의 차이가 만 배 이상인 것을 나타낸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레코더에서 60dB, 테이프에서는 70dB, CD같은 디지털 기기에서는 약 100dB, 앰프와 같은 전자 회로에서는 90dB 정도이다. 참고로 사람의 귀는 130dB이다.
PS 쉽게 설명하자면 모니터의 명암비 오디오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