ダークエンジェル / Dark Angel. 이나즈마 일레븐3에 등장하는 축구팀. 마계군단Z와 천공의 사도의 혼성팀으로 스파크와 봄버 유저가 근거리 통신을 하면 찾을 수 있는 숨겨진 팀이다. 더 카오스와 상당히 비슷한 팀이다. 서로 정반대의 속성[1]인 팀이 합친 것도 그렇고.
천년제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마계군단Z의 힘에, 세인을 비롯한 천공의 사도 팀이 의식을 지배당하는 것으로 인해 결성된 팀. 사실 데스타가 말했던 '마왕'이란 건 바로 "마계도 천공도 뛰어넘은 존재"로, 천사와 악마의 힘이 합쳐진 이 다크엔젤 팀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크엔젤팀은 완전한 부활을 위해 산제물로 엔도 일행의 영혼을 노리며 덤벼온다. 시합에선 마계군단Z, 천공의 사도의 필살기 외에도 세인과 데스타의 합체기 쉐도우 레이도 사용한다.
대결에서 승리하면 천공의 사도 팀에게 걸려있던 세뇌가 풀리고, 세인은 우리들의 손을 더럽힌 걸 절대 용서못한다면서, 시합에서 패배해 약해져있던 마계군단 멤버를 없애려 든다. 하지만 엔도가 "사명 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축구는 그냥 즐거운 거라고" 라면서 세인의 앞을 가로막고, 그 사이에 데스타는 1000년뒤 다음 천년제에서 반드시 이 세상을 지배하겠다고 말하며 마계군단 멤버을 이끌고 재빨리 사라진다. 이에 세인은 "너 땜시 놓쳤잖아!" 라며 화를 내려다가 같은 팀의 규엘이 말려서 겨우 진정한다. 그리고는 1000년뒤 인간이 잘못된 과오를 저질렀을 때 반드시 심판해주겠다는 말을 남기며 천공의 사도 멤버를 이끌고 사라진다.
애니 111화에서는 마계군단Z가 패한 직후에 정말 갑작스럽게 등장. 엔도 일행 중에서 11명의 선수들[2]을 선택해 완전한 부활을 위한 의식으로 축구 시합을 벌인다. 역시나 강력한 힘을 과시하며 엔도 일행을 고전시키지만 2:1로 역전패 당해버리고, 결국 마왕(다크엔젤)은 다시 1000년의 봉인으로 잠든다. 경기가 끝난 후, 세뇌가 풀린 세인은 사명에 따라 마계군단Z를 영원히 봉인하려 하지만, 엔도가 말리는 바람에 마계군단Z는 1000년 뒤에 두고 보자는 말을 남기고 재빨리 도주했다.
이 사건을 통해, 세인은 자신이 마계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악마에게 지배당했었던 거고, 또한 전설 속의 마왕의 정체는 바로 자신들의 마음 속에 있던 그 '증오심' 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세인은 선조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혼과 영혼의 충돌인 축구를 통해서 증오심(=마왕)을 없앴던 거라고 말한다. 그후 세인은 축구의 훌륭함의 알려준 엔도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천공의 사도를 이끌고 천계로 돌아간다. 게임판에 비하면 훨씬 훈훈한 엔딩.
1 선수명단
(A:천공의 사도 소속 / D:마계군단Z 소속)
데스타 : FW(10)/D - 캡틴
세인 : FW(11)/A
아스타로스 : GK(1)/D
헤비모스 : DF(2)/D
베르제브 : DF(3)/D
네넬 : MF(4)/A
에르펠 : DF(5)/A
메피스트 : MF(6)/D
사타나토스 : MF(7)/D
규엘 : MF(8)/A
위넬 : MF(9)/A
2 사용 필살기
<슛 기술>
쉐도우 레이 - 데스타&세인 <합체기>
<드리블 기술>
[데빌 볼] - 사타나토스
<블록 기술>
[고 투 헤븐] - 사타나토스
<캐치 기술>
[디 엔드] V2(→V3) - 아스타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