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2의 등장인물.
빌리의 차를 탄 멤버들, 즉 주인공 파티 중 한 명이다.
원래부터 존재감이 굉장히 적어서 의사라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파티중 대사가 하나도 없고 그냥 조용히 따라와서 스토리를 건성으로 읽은 사람은 이런 캐릭터가 있는지도 모른다. 임시피난소가 습격당한 직후 창고에서 의약품들을 챙겨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의사로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이후 대령의 말에 따르면 그는 마약중독자였고 그래서 의약품을 들고 튄 것이라고 한다.
이후로 한 글자도 언급이 없다.
주인공 파티 중 빈센트, 에밀리오, 라일라는 화려하게 재등장해서 주연급의 스토리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고 제프리, 베티, 빌리는 사망했지만 그들의 죽음은 주인공의 싸움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기에 스토리 상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다비드는 아직 재등장하지 않았으나 에밀리오가 떡밥을 뿌렸기에 뭔가가 나온다면 곧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사람은 아무 떡밥도 언급도 없고 인간부터가 마약하려고 소중한 의약품을 들고 튄 멍청한 약쟁이라서 재등장할 가능성도 0에 가깝다. 그냥 임시피난소에는 막장인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로서 스토리상의 역할이 끝난 셈.
의사 좀비인 보스몬스터 닥터 기그가 이 사람이란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