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언 칵번

트로픽 썬더 내의 신인 영화감독, 배우는 스티브 쿠건.

영국인이자 연극 각본가 출신인 신인 영화감독으로, 야심차게 트로픽 썬더의 영화화를 진행하나, 지지리 말 안듣는 명배우 분대 때문에 결국 폭발 씬[1] 조차 허망하게 날아가 버리고 만다. 결국 비상소집 때 주주인 레스 회장에게 청부폭행을 한번 당하고 경고와 동시에 협박까지 받고 술에 쩔게 되지만, 포리프 테이벡 상사의 몇마디에 홀라당 넘어가 정글로 헬기타고 배우들을 이끌고 들어가지만…이게 그의 유작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찌질대는 제프를 향해 싸닥션을 사정없이 후려갈기고 배우들의 휴대폰을 다 걷어[2] 방탄모에 담고 물을 부어 작살낸 뒤 장엄하게 연설하고 가려는 순간 결국 지뢰를 밟고 몇초만에 산산조각이 난다.

터그는 그가 진짜로 죽은지도 모르고 목을 가지고 장난을 치게 되었다.[3]

명작이라 불리는 극중 영화 "트로픽 블런더"에서 유일하게 득을 보지 못한 사람이 되었다.
어쩌면 대미언이 죽었기 때문에 트로픽 블런더가 대성공을 치룰수 잇었을지도 모른다.

  1. 말이 폭발 씬이지, 전투기가 지나가고 몇km 분량에 폭발물들을 카메라도 안키고 날려버린 4백만 달러짜리 폭발 씬이었다.
  2. 터그가 선물받은 위성통화 휴대폰은 걷지 못했다. 중간에 터그가 숨겨버렸기 때문
  3. 터그가 목으로 이런저런 짓을 하는 바람에 정찰나갔던 마약조직단원은 터그 일행을 죽음도 불사하는 개깡패들로 인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