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영속성이란 지각할수 없는 경우에도 대상이 계속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이다. 쉽게말해 예를 들자면 핸드폰을 손수건으로 가려서 안보인다고 해도 우리는 이 핸드폰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손수건 밑에 깔려 있을 뿐이다 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즉 이것이 대상영속성이다. 이속성은 장 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피아제가 분류한 4단계의 발달단계중 감각운동단계(출생부터 약 만 2세 까지)와 관련이 크다. 피아제의 연구에 따르면 출생후 6개월이 안된 아이들은 대상영속성이 없어 대상이 지각되지 않을때 대상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자각이 없다.그리고 출생후 8개월이 이 지난 아이들은 대상이 안보일때 잠시나마 헤메지만 대부분 찾아내며 9~10개월이 된 아이들은 몇초안에 찾아낸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피아제가 주장한 단계를 거의 따르지만 피아제가 생각한것보다는 연속적이라는 것이 주류이다. 또 출생 후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도 바로직전에 숨긴 물건은 찾아내는등 6개월이전의 유아에게도 어느정도의 대상영속성이 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