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트래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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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주식회사 조이시티
게임명던전트래커즈
영문명Dungeon Trackers
분류TCG/RPG
런칭일2015. 5. 26
공식카페

1 개요

조이시티에서 개발한 카드컬렉팅 형식의 글로벌 RPG게임. 특유의 복고풍 2D 도트식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취향저격형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2 게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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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은 기본적으로 5명의 몬스터를 팀으로 짜서 턴제 전투를 진행하며 클리어해나가는 시스템이다. 스토리모드는 대륙별로 진행되며 동료릉 포함한 6명으로 진행이 가능. 그 외로는 한층씩 내려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대신 받는 보상이 점점 좋아지는 요새 던전과 전투버튼을 누르면 매칭부터 전투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콜로세움이라는 랭킹전과, 두 시즌 가량 적용되다 유저들의 반발로 폐기처분된 신 콜로세움 시스템을 재활용한 실시간전투시스템의 소환대전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 방식 자체를 제외하고는 포멧이 큰 틀에서 퍼즐& 드래곤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강화/진화재료 게릴라라던지, 강림이라던지, 화수목암광의 속성관계라던지), 그 외에도 여러가지 TCG 특유의 컨셉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의 등급은 6성이 최대이며, 대부분의 6성 몬스터들은 가챠를 통해서 얻는데다가 성능도 드랍몹 내지는 제작몹 등 무과금이 얻을 수 있는 몹에 비해 현저히 좋기 때문에 콜로세움 등 랭킹전에 있어서는 과금팟과 무과금팟의 격차가 생기는 편이다. 단, 강림에서 얻는 몬스터들의 경우에는 5성이 최대 진화치지만 코스트를 높게 부여하고 성능을 5.5성급으로 끌어올려줬기 때문에 헤비과금러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게임 특성상 무과금도 근성으로 키운 팟으로 어느 정도 수준까진 비벼볼 수는 있다. 단 이 경우 스펙빨을 확실하게 타는 월드보스에선 비교적 통하지 않는 게 문제. 이 경우에도 택틱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

무기/방어구/악세사리라는 아이템시스템도 존재해서, 같은 6성도 이것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강함이 다르다. 그러나 현재시점에서 게임이 많이 죽었기 때문에 6성팟을 꾸린 과금러도 아이템까지 올 6성인 경우는 많지 않다. 드랍되는 5성템 파밍에 좋은 6성템 몇개로도 최상위급 스펙은 갖춰지는 셈. 악세사리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된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헤비과금러들이 많이들 접은 현재에는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다. 쉽게 말해 과금하라고 컨텐츠 파놨더니 오히려 유저가 줄어서 답이 안나오게 된 셈

특징으로는 케릭터들의 파티스킬이 속성 위주로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속파티를 짜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 있다. 덕분에 택틱이 우선 유효한 파티스킬로 도배된 단속팟을 꾸리고 보는 식이 되서 다양성이 줄어든다며 아쉬워하는 유저도 많다. 예외적으로 브륜힐데라는 6성가챠몹이 있는데, 속성 상관없이 피통을 올려주는 파티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과금러 무과금러 할 것 없이 위시 0순위였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도 웬만한 유저는 있으면 잘 써먹는다

3 평가

3.1 과거

신선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그럭저럭 할만했던 취향저격 캐주얼 게임

초반에는 고만고만한 몬스터들의 스펙으로 인해 콜로세움 랭킹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무과금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라이트 유저, 헤비 유저가 공존하되 자신의 페이스대로 즐겨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었다. 물론 6성급으로 도배한 5모미지라던가 5브륜힐데라던가 하는 6성 도배팟의 경우 도저히 같은 급의 덱이 아니고서야 비벼볼 건덕지가 없었기 때문에 헤비 유저와 일반 유저의 차이가 있기는 했으나, 콜로세움에서 랭킹전을 할 때도 보통 승점이 비슷한 유저끼리 랜덤하게 매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육성이 어느 정도만 되어있다면 그런 0.5%유저를 만나서 패배한다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다(물론 상위권으로 갈 수록 매칭되는 유저가 더 세지므로 어느정도 등수 이상은 한계가 있긴 하지만, 보통 속성 통일된 올 6성덱은 최상위에 분포해 있으므로 랭킹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유저도 상위권을 노릴 수는 있었다). 한마디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핵과금을 의식할 필요가 적은, 나름 괜찮은 게임이었다는 것.

전반적인 일러스트나 게임 자체의 그래픽적 요소는 이 게임의 거의 유일한 어필 요소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특유의 안정된 일러스트와 도트그래픽은 크루세이더즈 퀘스트슈퍼브라더스 수준의 16비트 감수성은 아니더라도 게임에 충분한 복고풍 센스를 가미해 그 매력을 더해주었다.

게임내 화폐인 루비또한 업적이나 이벤트로 엄청나게 많이 퍼주었기 때문에 무과금도 운만 좋으면 랭커들이랑 경쟁이 가능했다는 것 또한 장점. 마케팅에 별 힘을 쓰지 않은 탓에 유저는 많지 않아서 글로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콜로세움 이용 유저가 약 2000명 근처를 맴돌았다는 점이 아쉽다면 가장 아쉬웠던 문제. 때문에 10위 보상과 1% 보상이 따로 있는데 10위권에 진입해야만 1% 안에 들 수 있다는 웃지못할 문제도 있었다. 중복 보상은 적용되지 않으므로 사실상 1%보상은 없던 거나 마찬가지. 그림의 떡사실상 유저라면 스토리모드를 하다가 할 게 없어서라도 한 번은 랭킹전을 참여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콜로세움 참여 유저하고 전체 유저하고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을 거라는 게 중론이다. 그 전에 그 콜로세움 참여인원에도 NPC가 포함되어있다(...).

커뮤니티도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페라고는 사실상 대부분이 국내유저로 이루어진 네이버 카페만이 전부였고, 이마저도 총 멤버가 4000명을 넘지 못했다. 활동유저수는 더욱더 안습(카페에 들어가면 동시접속자가 스크롤이 필요없을 정도로 적은 경우가 부지기수였다심지어 그마저도 두세명은 GM(...)). 해외 유저 대상으로는 언어별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었지만 커뮤니티 활동은 커녕 이벤트 내지 업데이트 공지 관련 이미지만 올리면서 유저들이 간혹 올려놓는 문의에는 반응도 안 했기 때문에 커뮤니티로서는 기능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유저들도 대충 분위기를 아는지라 라이트하거나 매니악하게 알아서 즐기는 분위기의 게임이었다. 요약하자면 유저는 적고 사후관리의 부재도 크지만, 일부 매니아들을 제외하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할만하고, 특유의 귀여운 케릭터와 일러스트, 복고풍의 도트, 그리고 플레이방식의 간단함으로 인해 취향으로 하는 유저들의 만족도 자체는 꽤 나쁘지 않았던 편이라 볼 수 있다.

단, 버그만큼은 출시때부터 고질적인 문제여서, 주요 컨텐츠 중 튕기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기술설정이 꼬여서 발현되는 문제, 케릭터가 사라지거나 깨지는 문제, 받은 적 없는 몬스터가 도감에 받은 걸로 등재되는 문제, 그 외애도 있어서는 안 되는 버그만 해도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었다. 반면 업데이트때마다 고쳐지는 버그는 한 손에 꼽을 정도인데다가 그마저도 다른 버그가 새롭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심각하다 싶지 않은 버그는 유저들도 그려려니 하고 손을 놓는 상태였다(...). 말 하는 유저들 사이에선 아무래도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였고(딱히 기술적인 한계가 있을만한 포멧의 게임이었는지는 제쳐두고) 심지어 외국인들도 게임내 채팅창에서 대화하다 보면 웬만해선 공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막말로 유저들끼리 그래픽이 게임 먹여살린다는 얘기마저 심심찮게 했을 정도

3.2 현재

유저의 지능을 AI수준으로 보는 농락과 기만의 정점

조금이라도 인지도가 더 있었다면 병크란 병크는 다 터트리고 온갖 부문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는 다 달고 반 강제적으로 셔터를 내렸을 게임

망게임 취급받는 현재 기준으로는 아래를 봐도 알겠지만 좋은 게임을 대책 안 서는 운영이 죄다 말아먹었다는 평가이다.

일단 게임 자체부터가 앞서 말했다시피 디펙이 많아서 문제가 자주 터지는 편인데, 운영진은 이런 것들을 인식하기는 커녕 대규모 과금사고가 나거나 유저 DB가 날아가는 등의 굵직굵직한 문제들에도 얼토당토 않은 변명들로 유저를 기만하는 거의 인간쓰레기 급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사실 문제의 심각도만 놓고 보면 이데아 답답이 사건급의 병크를 밥 먹듯이 터뜨리는데 워낙 유저풀이 좁아서 막장운영을 해도 제제력이 약하다는 점 또한 비극 중의 비극. 이런 점을 적극 활용하는건지는 몰라도 현재도 운영진은 뭔 문제만 터지면 해결이나 빠른 공지/보상보다는 뻔히 보이는 변명이나 구라로 묻어가기부터 시전을 한다.

애당초 이 게임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은 커녕 운영진 본인들이 문제를 인정만 했어도 그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병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더 안습이다.

말하자면 열정도 성의도 능력도 없는 주제에 인정하는 것조차 못하는 직원으로서도, 운영진으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써먹지 못할 최악의 핵폐기물. 순화시켜서 말하자면 쌍팔년도식 운영방침을 여전히 고수중이라고 할 수도 있다. 장인

실제로 고소를 준비하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거의 유아퇴행급의 행보를 보이는 운영진을 보며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했는지 실제 신고나 기소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 하지만 터진 사건들만 봐도 과금오류, 기만(말 그대로 유저들에게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한 것), 접속불가현상 이후 DB소실 등 환불대란급의 사건만 굵직굵직하게 찍어주는데 여기에는 하나같이 운영진들의 현실외면과과금문제가 터졌는데? 시간끌기가 더해져 당한 유저들에게는 사실상 최악의 무능력한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이런 사건들이 터져도 어영부영 물타기만 시도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놓아버리는 모습을 주구장창 보여주다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수준이 되자 게임마저 놓아버린 게 현재 상황이다. 당장 사건사고항목의 가격표기오류건만 해도 관련 공지조차 없는데다 구라치다 계속 관련 자료들이 고발되자 대응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준 사건.

4 사건사고

후반부 평가만 봐도 알겠지만, 인지도에 비해 사건사고들의 질이 굉장히 안 좋다. 이미지만 신경쓰는 운영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이미지고 뭐고 신경도 안 쓰는 경우는 얼마나 최악인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아래는 대략적인 개요.

4.1 현자의 돌 가격조정 사건

어느 날 조이시티에서 이벤트를 겸하여 게임 내 암시장을 통해 현자의 돌이라는 6성 진화 키아이템을 우정포인트 5천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한시적으로 내놓았다. 이게 얼마나 혜자 이벤트였냐면, 기본적으로 6성진화가능몹이 있어도 최종진화에 필요한 현자의 돌의 드랍률이 거의 로또급이어서 랭커들이나 핵과금 유저마저도 플레이타임이 충분치 않은 경우(라고 하지만 사실상 초창기 유저가 아닌 경우) 어쩔 수 없이 6성몹을 5성인 채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우정포인트만 충분하다면 전에 없이 파격적인 속도로 진화가 가능해진 것. 인플레의 우려가 있었다고는 하나 워낙 유저도 적었고 대부분 구입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에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문제는 이것이 분명 운영진 측에서도 카페에서 명시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갑자기 이벤트 중 아무 공지없이 가격을 3배로 바꿔버린 것.역습의 던트 본인들은 뒤늦게 5성 진화재료인 현자의 주문서와 현자의 돌의 가격이 바뀌었다고 했지만 이미 일주일 가까이 올라와 있던지라 믿는 병신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에 여유를 부리던 유저, 우정포인트를 모아서 하나라도 더 구매하려던 유저, 막 이벤트의 존재를 알게 된 유저 등이 카페에서 미친 듯이 반발했고, 아울러 그렇지 않은 유저조차 밸런스 붕괴 내지는 유저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보상 내지는 가격 복구를 요구했다. 그러나 카페측에선 간단한 사죄와 함께 본인 측의 입장만 해명 후 가격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힘으로써 피해를 본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마저 어이를 잃었다. 그 와중 보이지도 않던 아이디가 갑자기 난입해서 쌀 땐 암말 안하더니 가식 오지네라며(...) 어그로를 끌고 욕을 바가지로 먹은 뒤 게시물을 삭제한 건 덤 후에 비슷한 일을 몇번 겪으며 운영측에 쁘락치나 부계가 있다는 암묵적인 인식이 생겼다 주제에. 유저들이 운영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 게 대략 이때쯤이었다는 걸 보면 이 사건이 망테크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였다고 볼 수 있다. 이른바 흑역사 1.

4.2 콜로세움 업데이트 사건

앞서 서술했듯 콜로세움이란 완전자동형태로 진행되며 자동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턴제로 진행된다는 점에선 기본 골격은 일반전투와 같다. 이것을 새롭게 개편해서 운영진 측에서 실시간 전투를 하는 콜로세움의 패치계획을 발표했는데 동시에 치고받고 하는 데모영상은 발표때부터 유저들에게 나름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도 그럴것이 원래는 공격 측 선제로 비교적 스펙이 딸리는 덱도 어느 정도 승률을 보장할 수 있었고, 강덱이라면 사실상 거의 100%의 승률을 보장하며 연승으로 포인트를 버는 것이 일반적인 플레이에 대한 인식이었는데, 동시공격이 되면 중수덱은 강덱에 그냥 발리고, 강덱도 상성에 따라선 발리거나 승률을 장담하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화수목광암 관계는 퍼드와 똑같아서, 선제 없이는 상성의 영향아래 놓일 수 밖에 없는 화수목덱은 자동적으로 간접하향되는 어딘가 앞뒤가 안 맞는 패치였다.

이에 유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으나 이미 개발비가 든 운영진 측에서는 그대로 패치를 적용했고, 예상대로 지옥이 시작되었다

기존 유저의 경우 기본적으로 알아서 딴짓하다보면 승률이 쌓인다고 믿고 자동전투로 돌려놨던 전과는 달리, 도무지 승점이 쌓이질 않아 답답한데 알고보니 이 요소가 또 앞서 설명한 요소를 제외하고도 굉장히 들쭉날쭉하고 어이없는 요소로 가득차 있었던 것이다.

화수목덱은 어마어마한 스펙차로 압살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상성덱만 만나면 발리기 일쑤였고, 사실상 상성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광암덱으로 랭킹순위가 꽉꽉 채워지게 되었다. 그마저도 랭커끼리는 비슷비슷한 수준을 보이기 때문에 승률을 장담할 수 없어 짜증나는긴장되는 전투를 매번 해야 했다. 맘편히 전투 눌러놓고 딴짓하던 육성위주의 캐쥬얼게임에서 갑자기 감각이 달라졌다는 소리. 신 콜로세움신콜로에서의 공격 타이밍은 일정 속도로 올라가는 게이지가 찰 때마다 활성화되는데, 이 게이지도 전투 시작시 균등분배가 아닌 정해진 값 내에서의 랜덤분배뭐요?라 사실상 랭커끼리의 싸움은 상성관계에 영향받지 않는 한 누가 운이 더 좋아서 약간이라도 선빵을 치느냐의 운빨ㅈ망겜요소에 크게 좌우받게 되었다. 결국 랜덤으로 분배된 게이지는 이후로도 일정한 속도로 차기 때문에 사실상 첫 운이 나머지를 좌우하는 수준이 된 것. 이 부분은 초기가 아닌 중기쯤에야 운영진의 공지사항으로 인해서 밝혀졌는데, 동시에 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유저들의 논란을 한순간에 데꿀멍시킬정도로 어이없는 사항이었다. 생각님?

더 자세히 하자면 콜로세움에서는 매 승마다 점수를 주면서 20연승까지는 점점 승점이 올라가므로 20연승 이후 얼마나 승리를 계속하느냐가 점수효율의 기준이 되는데, 그게 되기도 전에 랜덤요소로 인해서 점수가 들쭉날쭉해지니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심지어 이 패치 때 마이너스 승점이라는 시스템이 포함되 랜덤요소로 지는데 점수까지 깎이는 초유의 피꺼솟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심지어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애당초 몬스터들의 스킬이 턴제 게임 내에서의 환경을 상정하고 설정된 것이라 실시간 전투에선 심할 정도로 OP인 스킬들도 나오게 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냉동과 부활인데, 냉동은 턴제환경에서도 걸렸다하면 1턴을 굳고 2턴을 연속으로 맞아서 사기급 부가효과로 분류되는데, 스킬게이지가 차기 힘들던 전과는 다르게 이젠 동시에 시작을 하니 저쪽에서 스킬을 쓸 확률이 획기적으로 늘어난 것. 시간내로 지울 수 있는 적이 더 줄어 빙결스킬을 날릴 수 있는 개체 자체가 많아진 점도 한몫했다. 부활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턴제 환경에서는 게이지가 차기 전에 보통 선공을 이용해 3턴 내로 잡으면 발동이 안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스펙이 넘으면 무쓸모스킬 내지는 예능스킬로 분류됐는데, 실시간 환경으로 바뀌면서 스킬을 모을 수 있게 되 순식간에 OP스킬로 등극했다. 던전트래커즈에서 피격순서는 타입에 영향을 받는데, 부활을 쓰는 케이크 아라모드의 타입은 회복형이라 마지막으로 피격을 당한다. 결국 피차 체력이 간당간당한 상태까지 가면 거의 95%의 확률로 살아남은 케이크가 마지막에 전원 부활을 시켜버려서 역전 스타일의 주인공이 된 것. 아닌게 아니라 이 패치 이후 빙결과 부활이 둘 다 존재하는 빛덱이 OP소리를 들으며 그 뒤를 그나마 쫓는 암덱마저 부활덱에게는 한 수 접어줘야 했다. 심지어 이 패치와 함께 구가챠몹들을 상향하는 업데이트도 같이 이루어졌는데, 하필이면 스킬에 이 빙결효과를 가진 시간의 황녀 오데트가 유일신급의 스텟이 되어버림으로서 구성이 갖춰진 4오데트 1케이크 같은 덱이 무적으로 떠오르는데 일조한 건 덤. 겨우겨우 괴물스텟의 오데트들을 잡으면 케이크가 이 넷을 살려서 전체스킬을 쓰고 재수없으면 언다(...)사실 얼기도 전에 죽는다 운이 좋으면 이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덱이 아니면 졌다고 생각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하다. 심지어 이 시점에 암/빛속성 삐에로가 신규강림으로 보급됐는데 이 빛속성 삐에로의 스킬이 오데트와 같아 오데트가 부족해도 이거 + 오데트 + 케이크조합으로도 6성덱과 같이 놀 수 있었다. 6성덱 과금유저가 이놈한테 얼어서 지면 회사를 테러하고 싶어진다(...) 기존 OP와는 달리 다른 랭커들도 80, 심하면 70퍼센트대의 승률마저 내는 이번 콜로세움에서 이런 조합 혼자 90 후반대의 승률을 내니 말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심지어 안그래도 넘쳐나던 버그에 더해져 별의 별 승률에 영향을 끼칠만한 버그들이 속출하면서 불만은 최고조에 달했다. 업뎃은 버그와 함께 업뎃전에 시작해 일주일만에 핵과금을 통해 랭커급 덱을 만들고 신나하다가 업뎃이후 일주일만에 폰을 집어던지며 때려치운 유저도 있을 정도. 빡칠만하다

제일 큰 문제는 이런 요소들은 누구나 생각해보면 굳이 적용시키기 전에도 말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는데도 별다른 고려도 안한듯이 개발해서 버젓히 게임에 적용시켰다는 것.덕분에 유저들은 스스로를 베타테스터라 자조하기까지 했다 사실 이런 현상이야 종종 보긴 하지만 이 경우는..

이런 와중에 운영진은 집어치운다는 사람과 이거 생각은 하고 패치한 거냐는 비난을 3주가량 별 말 없이 지켜만 봤다! 이후 지칠대로 지친 유저들을 데리고 생색이라도 내듯이 최초로 유저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고 예상대로온갖 비판을 들은 뒤 고치는 것은 포기한 채 저희는 고생해서 만든건데 그게 힘드셨을줄은 예상 못했네요 따위의 말과 함께 원래 콜로세움으로 롤백하고 신 콜로세움은 이후에 악세사리라는 개념의 추가와 그 악세사리를 파밍하는 소환대전으로 재편집되었다. 얌전히 소환대전만 올려도 되는데 속보이게 악세사리따위는 또 업뎃했다며 이때도 비아냥을 들었다. 아닌게아니라 이 소환대전이 확률이 낮고 주는 템도 비교적 수준이 안 좋은 반면, 더 좋은 아이템을 뽑을 확률이 있는 고급소환대전은 입장료를 루비로 받았기 때문. 정신님? 그마저도 연승해야 좋은 악세사리가 떨어지는데 하필 랜덤한 몬스터로 덱을 짜서 대전한다는 컨셉이라 육성과 관계없이 승률을 보장하지 못하는 운적요소가 큰 컨텐츠로 더 야유와 비아냥을 들었다. 역시 운빨성애자 이 때부터 그냥 개발진은 개발하지 말고 현상유지나 잘 해달라는 말이 나왔다(...). 추가로 소환대전 업데이트를 하면서 타이틀 이미지를 교체했는데 제목 옆에 REBOOT라는 단어가 떡하니 추가돼(...) 소소하게 보는 유저들의 뒷목을 부여잡게 했다.

참고로 콜로세움 패치가 적용되는 3주 남짓한 기간동안 콜로세움 유저들의 약 1/3이 줄어드는 기염을 토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랭커들도 거지같았다고 회고하는 상황이었는데 뉴비/중수들은 오죽 할맛이 안났겠는가(...). 애당초 어느 정도 캐주얼함을 요소로 삼는 게임에서 이딴 미완성 결함덩어리같은 걸 패치라고 내놓은 게 문제였다. 전체 유저라면 해외유저도 포함이니, 결국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었다는 소리. 실제로 채팅이 비교적 활발하던 시절이라 외국인들이 하는 말을 보면 '콜로세움 왜 이따구냐'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오오 글로벌 까임

요는 매너리즘을 타파하자는 의도는 좋았지만, 고려없는 개혁으로 나온 결과는 폐기물덩어리(...). 니들 게임인데 왜 니들이 더 모르냐

4.3 한정 아이템 가격오류 사건

게임수명을 한번에 날려먹은, 명실공히 사기나 다를게 없는 막장운영의 끝판왕

틀어막을 수 없는 걸 틀어막으려다 게임 자체를 시원하게 날려먹은 케이스

조이시티 영구까임권의 시작 해외유저한정 Joyshitty

이계의 엘리스를 기점으로, 던전트래커즈에선 큰 이벤트에 기존 캐릭터의 이형을 만들어 최고급 아이템과 엮어 기간한정으로 파는 이벤트를 실행하고 있었다. 이계 엘리스의 경우 원형은 엘리스라는 6성급의 몬스터였고, 원판의 성능도 가챠몹중에선 거의 끝판왕급이었는데 이것의 이형을 상위호환버전으로 만들어 1회 한정 구매로 기간제로 내놓았다. 가챠게임에서 사기급 케릭터를 현금으로 '판매'하는 방식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사실상 제작사에서 결정하고 실행한 이벤트라 뭐라고 해 봤자 의미는 없었고, 처음으로 이런 류의 이벤트를 통해 출시된 이계의 엘리스가 너무 강력했던 탓에 뭐라 하면서도 후에는 보유 유저를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정작 산 사람들은 내가 이런 짓까지 하다니 하고 자조했다는 건 덤. 그러다 또다시 기간한정 이벤트로 아르카나라는 빛속성 마법사 한정 몬스터와 아이템을 내놓았는데, 문제는 이 아이템을 구매했을 시 실 결제가격이 표시가격보다 비쌌다는 것. 카페에서 문제가 제기되자 운영측은 곧바로 지적하는 유저들에게 결제액 환불로 조치를 취해주며 전 유저를 대상으로 해결을 했다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후에 해외유저에게는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던 것이 드러나며 논란이 생겼다. 애시당초 환불조치 자체도 결과만 놓고 보면 유료아이템을 공짜로 먹게 된 것이라 유저들 사이에선 나도 지를 걸 그랬네라며농담식으로 한마디 하는 유저들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건의가 상대적으로 불편하고 커뮤니티조차 형성되지 않은 외국인 유저를 대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그 이전에 카페 유저를 제외하고 건의하지 않은 유저에 한해서 보상을 해 줬는지부터 의심되는 상황이 되며, 이미 해결했다고 해명한 카페운영진은 빼도박도 못하게 밑장빼다 걸린 모양새가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카페유저에게는 대처를 하고 해외유저에게는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한 유저가 직접 게임내에서 채팅을 하는 외국인 프랜을 통해 확인을 했다고 돌직구를 날리자 부랴부랴 보상을 해 주겠다고 먼저 접촉한 뒤 '해결됐는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했다가 그마저 들통난 게 사건의 전말이다.심지어 그 확인을 해 준 외국인은 카페에서 문제해결을 헀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 문의를 넣었는데도 공카회원과는 다르게 규정상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대답을 받았다가 후에 그것을 번복한 거라 더 모양새가 안 좋아졌다. 이 덕분에 운영진은 접속자 명단에 뜨는 주제에 씹지 말고 튀어나오라는 야유와 함께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먹었고, 처음에는 답변없이 유저들의 글을 지우기도 하다가 얼마 있지도 않은 글 지우니 티가 확 나서 역효과만 내고 아무 말도 없이 일주일 가까이 접속자 명단에만 보이는 채로 잠수를 탔다대신 쁘락치로 의심되는 사람이 혜성처럼 나타나 던트 최고거리며 한마디씩 했다는 건 안비밀(...)

그렇게 욕을 먹을대로 먹으면서 흑역사 2가 되나 했다가, 후에 그 외국인 유저가 운영진으로부터 보상을 선택했더니 또 말을 번복해서 보상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사실이 시간과 날짜를 포함한 스샷과 함께 전해지면서 조이시티 운영진은 던전트래커즈 한정으로 빼박 뭔 말을 해도 더 믿어줄 수 없는 사기꾼 집단이 되었다. 뻔히 걸릴만한 방법을 동원해 놓고 결국 걸려서 상상 이상으로 저열하다는 인식을 준 건 덤. 참고로 카페에는 모든 경과에 대해 이 유저가 받은 메일과 운영진 측이 한 말이 엇갈린다는 것이 시간별로 정리되어 있는 게시글이 있다(...). 간단하게 하자면 이 사건 관련으로 공식적인 거짓말만 3번을 한 셈.반전의 반전의 반전 블리치냐 심지어 결과적으로 전 유저 대상으로 보상이 이루어지지도 않음으로써 금전적 사항에 대해 본인들 과실임이 자명함에도 해외유저에겐 피해에 대한 대처를 하지 않는다는 것마저 확실시 되었다. 유저들에게 해결됐다고 한 점과 당사자에게 두 번이나 말을 바꾼 점 등 기만포함 죄질은 그것보다 더 크다. 통수머겅 3번머겅 양놈에게 존중따위는 없다 똑바로 서라 핫산 어째서 보상요청을 철회하지 않았지?

보면 알겠지만, '이런 문제가 있었으니 죄송하다'고 실수를 인정하는 공지를 하고 구매유저 내지는 전 유저에 대한 보상이나 복구를 진행했으면 유저도 이해 못할것도 없고 그냥 말이나 몇 마디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인데, 굳이 시간을 끌고 거짓말을 몇번이나 해가면서까지 피해를 막으려다 일어난 촌극. 추태도 이쯤되면 쇼맨쉽이다.

결국 이 사건을 기점으로 애정으로 게임을 하던 몇 없는 카페유저마저 몇몇 떨어져나가고, 남은 얼마 되지도 않는 유저에게는 인간취급도 못받으며 가루가 되도록 까이다가컨텐츠도 없는주제에 가챠확률에 사후대처는 왜이리 개똥망이냐는 핵과금 유저까지 포함해서 두손 두발 놓은 듯 오픈한지 반년이 겨우 되는 시점에서 최종 업데이트를 하고 현재까지 몇달째 업데이트를 안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이젠 주사위의 신에나 과금해야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같은 제작사 아니냐 유저들은 거의 섭종날 구경하려고 게임하는 분위기. 카페 또한 그 뒤로도 남아있는 사람들은 시니컬한 의미로 카페에 붙어있는 거고 딱히 운영진에 애정이 있진 않은 듯 하다. 사건 뒤에 유입되서 전 사정을 모르는 유저들만이 여기 왜이리 조용하냐며 의아해하고 있는 중. 그러면 상주인원들이 친절하게 이곳이 왜 망했는지 설명해주며 과금을 말려준다. 착하다 지갑의 수호신 전체 유저 자체가 몇 안되서 티는 안 나지만 조이시티 자체에 학을 뗀 유저들도 몇몇 생겼다.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여러모로 글로벌 게임이 막장으로 운영되면 얼마나 심각한 국제적 망신인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예.

굳이 변명거리를 찾아보자면, 이미 몇 번이나 발각된 자잘한 실수로 GM들의 입지가 안좋았던 차에 이마저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간 확실하게 코너에 몰리는 듯한 느낌도 있었고, 그로 인해 끝까지 실수를 본인들 선에서 덮어보려 하다가 이렇게 된 것일 수도 있다. 말 그대로 회사측에선 몇만원짜리 과금아이템을 공짜로 뿌려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기에.. 어차피 지들 잘못이잖아 그래서 결국 그 금전적 피해는 유저가 입었다하지만 이렇게 말해봤자 추측이고 그저 왜 일이 이렇게 추잡해졌는지 설명해보려는 시도일 뿐이지 사실은 변명도 되진 않는다. 거래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라는건 결국 책임지지 않으면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허언까지 포함해 빼박 사기일 뿐. 차라리 시인할 건 시인하고 재도약을 했으면 될 텐데 '우린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어!'라며 끝까지 더티플레이를 하다가 게임은 게임대로 망하고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똥통에 던져버린 셈이다.
그러면서 결국 아무것도 감추지도 못했다. 안습

4.4 롤백사건

서술한 사건들 뒤로도 신규유저나 과금러는 나름 유입되는 편이었는데 어느 시점에서 랜덤으로 몇몇 유저들이 접속불가가 되더니 업뎃도 안하는 주제에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운영진 측에서 몇달만에 게임에 손을 대서 점검-연장점검 테크를 거친 뒤 재오픈했다.

문제는 몇개월간 키워놓은 유저들의 계정이 롤백되서 쓰레기수준의 옛날뎃 예전 육성 전 덱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진행중이라는 것. 전체 유저는 아니고 확률게임식으로 재수없는 유저에게 일어나는 관계로 없는 업뎃에도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은 없어진 케릭과 아이템을 보며 가히 멘붕을 하며 카페나 구글리뷰 등으로 맹비난을 하고 있다. 운영진 측에선 구글계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시 처음에는 게스트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데이터가 날아갈 수도 있다고 제대로 작동되는 뇌에서 나오는 건지 의심이 되는해명을 내놓는 중이다. 그래서 그런 일이 일어날수도 있으니 놀라지 말고 적응하라는거냐 뭐냐

전에도 환불얘기는 사건때마다 나왔지만 이번에야말로 환불감이라며 없는 지원에도 자급자족식으로 버텨온 유저들은 인내심을 잃고 분개하는 중. 애당초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버렸다 버렸다 하는 게임이라 이쯤와서는 서버가 드디어 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자세한 전말은 모르지만, 이래서야 다시 손을 놓는 게 나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애시당초 섭종을 하지 않고 이후에도 과금한 유저가 있는 만큼, 책임은 책임이고 환불대란으로 충분히 이어질 수도 있다. 사실 이 정도의 일이면 대처에 따라선 없뎃이후 과금을 끊었던 유저들도 환불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만한 사유. 게임데이터가 롤백되는데 당연하다면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런 점을 볼 때 섭종을 위한 계획적인 전초단계는 아닐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일단 과금유저도 피해를 본 만큼 일하는 티는 내야 할 텐데 운영진의 이상한 대응방식과 유저의 분노가 안 좋게 맞물려서 일이 걷잡을 수 없는 쪽으로 진행중인 듯 하다.
그러게 왜 일을 해서

현재 운영진은 일주일 가까이 댓글을 통해 간간히 노력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다 뜬금없게 삼일절 고객센터 휴무관련 글을 공지했다(...).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은.. 어그로시티 이 와중에 오래한 유저들은 다 아는사실 아니냐며 받아들이는 중 사실 섭종각 계산하는 게임에 과금한것부터가 용자의 증거라 카더라(...)

2016년 3월 12일 서버에 접속할수 없었던 모든 유저들이 접속이 가능하게 패치되었다.. 는 무슨, 그래봤자 DB소실은 그대로이고 과금러 포함 날아간 데이터들은 어떻게든 전체보상(...)으로 넘어가려는 조이시티라면 조이시티다운 대응 중. 돈들이고 시간들인 내 덱이 날아갔는데 전체보상이 무슨 상관인지 설명좀 뉴비: 빵긋모든 소실에 대한 문의를 전체보상으로 해결됐다는 식으로 답하는 등 문제해결과는 상이한 대응을언제나처럼 보이는 중이다. 웃기는 건 보상 자체는 접속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전에 뿌렸기 때문에(...) 정작 접속불가였던 유저들은 그 쓸모없다는 보상이고 뭐고 받지도 못하고 수령일을 넘긴 채 기존 접속유저들만 보상받는 괴랄한 현상만 발생시켰다는 것. 정말 괴랄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문제발생 후 2, 3주가 지난 시점에 근본적인 해결이 전혀 없이 엉뚱한 짓이나 하고있는 관계로 유저 개개인의 판단에 의한 환불을 신청하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환불계의 모범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례로 발전 중이다. 과금성 게임에서 데이터가 랜덤하게 날아가고 있는데 마땅한 대응없이 애먼 소리나 한다는 시점에서 이미 다른 사유를 굳이 예시로 들 필요가 없다. 서비스 제공자의 경우, 이런 데이터 소실처럼 그 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 못할 시 그냥 간단하게 게임 자체를 '광고와는 다른 불량품'으로 간주할 수 있다. 간주고 뭐고 사실이 그렇다(...) 따라서 논리적으로는 투자된 금액에 약속된 서비스로서의 최소조건(거래된 데이터의 보존)을 제공하지 못한 것을 사유로 거래 자체를 무효화할 수 있다(더 간단하게 하자면 돈 주고 산 데이터가 마구 날아가는 사고가 일어났으니 회사 쪽 신뢰도를 문제삼아 누구든 환불이 가능하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게임 자체의 신뢰도에 치명적인 금이 간 사건인 만큼 환불에 추가적인 피해보상 또한 있어야 관례적으로 옳다고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게임 내 보상은 그 피해보상 쪽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유의 논리적 밑바탕일 뿐이고 결국 검수를 하는 곳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사실확인만 되도 이 정도 일이면 환불이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과금러 기준에선 이렇게 설명했지만 사실 무과금러도 이런 일들을 계기로 잠재적 구매자에서 그냥 비구매자가 되므로 결국 회사는 입힌 것에 비례하는 금전적 + 잠재적 손해를 입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상식적인 회사라면 이렇게 손익을 따져야 정상이지..만 상대는 조이시티라 확실하게 장담할 수가 없다
윗분들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에 따라 정책이 결정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