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배트 다이빙

아이실드 21의 코바야카와 세나가 쓰는 기술.

달리는 힘을 이용해 가로막는 상대를 뛰어넘는다. 혹은 광속의 속도+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인간포탄으로서 들이받는다. 안정적인 착지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땅에 처박히기 때문에 세나의 몸에 부담이 많이 가는 기술이라 보통은 끝까지 아껴두었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한번정도 사용하고 마는 기술로 작중 강팀을 상대로 할때는 어지간해선 이 기술로 승부를 보았다. 특히 강한 팀을 상대로 하기위해 약간의 베리에이션을 넣은 적은 있지만 기본적인 골자는 똑같이 시전된, 말하자면 마무리용 필살기.

판타지 같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형태는 약간 달라도 실제로 구사가 가능하다.

현실의 기술이 만화의 기술을 뛰어넘었다. 세나도 점프는 하지만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몸을 던지는 태클 같은 것이지, 몸 전체를 저렇게 띄우지는 않는다. 게다가 NFL 선수 정도면 덩치는 상당할 텐데 그런 몸으로 해낸다. 뭐하는 괴물이냐. 저런 짓을 하는 선수의 이름은 Ladainian Tomlinson. 아이실드 21의 직접적 모델이 된 선수로 괴수들이 넘쳐나는 NFL 에서도 특급굇수로 인정받은 선수다.

Ladainian Tomlinson 하이라이트

형태는 약간 다르다고 하지만 만화에서 보여주는 밀집지대 위로 다이빙을 하는 플레이도 선보인 적 있다.

가칭 데빌 배트 플립(...) 참고로 저 경기 이후, NFL에서 상대방을 점프해서 터치다운 하는 행위는 금지되었다. 중계에는 "저거 금지시키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라는 말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