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데저트 스트라이크 나이트
외국의 데저트 스트라이크 나이트의 원 제작자는 마지막으로 2.59버전과 2.63버전을 내놓고 사라졌다. 현재 개인 블로거가 업데이트 버전을 계속 만들고 있다. 이 문서는 많이 플레이되고 있는 4.0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일꾼이 건물 사이에 끼어버려 건물을 짓지 못하게 되거나 건물을 파괴해야만 하는 사태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꾼을 공중 유닛으로 바꾸는 EUD 버전 또한 나오게 되었다. 2015년 2월 중에는 EUD를 이용하여 맵 유닛 전반을 뜯어고친 있는 군단의 심장이라는 맵이 테스트 버전으로 나왔으며 수정되는 중이지만 주류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2 게임 방법
1팀은 아랫쪽, 2팀은 윗쪽에 진영을 보유한다.
자기 진영에 건물을 지으면 스폰 타이머가 끝날 때마다 한명씩 돌아가며 건물에 해당하는 유닛이 중앙의 필드에 생성된다. 해당 유닛들은 타이머가 시작될 때 적 기지를 향한 공격 명령을 받으며 대각선을 방향으로 상대방의 세 기지를 폭격하고 최종 목표인 사원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게임에 제한시간은 없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게임이 연출되기도 한다.
3 게임의 목표
필드에 존재하는 상대방의 기지 3개를 모두 부수는 것이다.
첫째는 혼종감옥으로 HP가 낮아 금방 파괴된다. 하지만 기본 유닛은 화력이 약해 쉽게 파괴하지 못하는지라 초반부터 혼종을 두고 격전이 일어난다. 혼종감옥이 파괴되면, 파괴한 진영은 보너스로 추가 병력을 받으며 파괴된 진영은 상대의 혼종감옥을 파괴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된다. 극초반에 게임의 흐름을 좌우하는 목표물이다.
둘째는 보급기지이며 게임 중반의 흐름을 결정하는 건물이라 쉽게 파괴하기 어렵다. 보급기지를 파괴하면 1500의 미네랄을 추가로 받으며 파괴된 진영은 20초간 미네랄 보급이 중지되기에 별 다른 변수가 없다면 여기서 큰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 보급기지가 파괴된 자리에서는 체력이 무한인 브루탈리스크가 나타나는데 이 브루탈리스크는 파괴당한 진영에 속하여 적과 싸우다가 20초 후에 폭발하여 주변의 적을 모두 없앤 다음, 브루드링을 다수 소환하고 사라진다.
최종 목표인 나이트 사원이며, 이 기지의 앞쪽에는 보호요새가 붙어있다. 이 보호요새는 체력과 방어력이 약하지만 포톤캐논이 4개 정도 내장되어 있어 소수 병력으로는 파괴하기 어렵다. 이 보호요새를 파괴하면, 파괴당한 진영에서 다음 스폰될 병력이 추가로 나오게 된다. 보호요새가 파괴된 후 남은 사원은 더 이상 방어 수단이 없으며 튼튼한 편이긴 하지만 후반 특성상 강한 유닛이 많아 집중 포격당하면 곧 파괴된다.
4 게임의 규칙
4.1 가스
플레이어는 6개까지 가스를 건설할 수 있다. 가스를 캐는 용도가 아니라 많이 건설하면 미네랄이 더 빠르게 들어온다. 가스는 750 미네랄로 아주 비싼편은 아니지만, 가스를 지은 뒤 미네랄 공급이 잠시 끊기게 되는 쿨타임이 있으며, 가스가 늘어날수록 쿨타임이 더 길어진다. 가스를 가는 타이밍은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열쇠이기 때문에, 과욕으로 무리하게 가스를 가도 안되며 그렇다고 유리한 상황에서 가스를 늦게 가도 안된다. 상대방보다 쳐지지 않으면서 유리한 상황에 재빠르게 가스를 가는 것이 중요하다.
4.2 폭탄
비컨 옆에 배치된 시민이 3마리 생성되며, 시민을 비컨에 이동시켜 폭탄을 사용한다. 폭탄을 사용하면 맵의 중간을 기점으로 아군쪽으로 넘어온 모든 적을 없앨 수 있으며 중간 지점의 적들은 체력이 10%만 남는다. 한정된 자원이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4.3 특수 기술
가스가 4개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다.
테란 전술핵 |
미네랄 6300을 소모하여 뉴클리어 사일로 건설 |
자신의 나이트 사원 근처, 중앙 라인에서 자신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필드의 적 병력을 모두 제거하며, 추가로 적 사원 근처에 마인을 매설한다. 적 잔존 병력의 체력은 10%가 된다. 상대 건물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1] 4.02버전 기준으로 공격력은 2600. |
프로토스 정신 지배 |
미네랄 7400을 소모하여 실드배터리를 건설 |
모든 필드의 적 유닛을 자기 팀의 유닛으로 바꾼다. 쉽게 말해 대규모 마인드 컨트롤. 다만 정신 지배를 사용한 적군 병력의 규모는 조금 줄어들며, 일부 정신 지배가 통하지 않고 그냥 파괴되는 유닛도 있다. 대표적인 유닛이 테란의 밴시. |
저그 감염 |
미네랄 8000을 소모하여 나이더스 캐널을 건설 |
모든 필드의 적 유닛을 자기 팀의 유닛으로 바꾼다. 프로토스의 특수 기술과 유사하지만 조금 다르다. 모든 적 병력을 자기 팀 유닛으로 만드는 건 동일하지만 적 병력 일부가 저그 유닛으로 바뀐다는 차이점이 있다. 적 병력의 지상은 히드라, 인페스티드 테란, 브루들링으로 바뀌며, 공중은 영웅 뮤탈리스크와 영웅 가디언으로 바뀐다. 따라서 저그의 필살기는 프로토스와 다르게 적군이 약한 유닛들 위주더라도 기지에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5 각 종족의 소개
5.1 저그
EUD 버전에서는 크립과 상관없이 건설 가능.
초반이 취약하지만 잘 버텨준다면 후반에 굉장한 화력을 보여준다. 초반을 요령있게 버티고 후반으로 잘 넘어가면 폭발적인 물량의 히드라와 후방 서포트가 가능한 가디언이 다수 쌓이면서 적 건물이 순식간에 철거된다.
유닛 | 건물 | 용도 | 설명 |
저글링 | 스포닝풀 | 지상 물량 | 발업과, 하이브상태에서 연구가능한 아드레날린 개발까지 완료하면 가격대비 화력에선 이만한 유닛이 없다. 주로 역할은 질럿과의 싸움에서 라인유지, 드라군이 소형유닛에 대한 데미지가 약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소모용 딜탱 등으로 사용된다. |
감염된 테란 | 크립콜로니 | 지상 물량 | 영웅 마린 2기가 소환된다. 값싸고 강력하지만 저그의 장점인 기동성에는 반하는 유닛. 저그가 초반에 불가피하게 뽑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성을 많이 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메카닉과 가디언, 리버나 하이템플러 고스트 등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
바퀴 | 에볼루션챔버 | 탱커 | 체력이 5초마다 한번씩 완전히 회복되지만, 체력의 총 수치 자체가 낮은 편이라서 집중공격을 당할 경우엔 쉽게 사라진다. 최대 12개로 개수 제한이 있다. 4.02 버전에선 일반히드라로 변경되고 사업이 불가능해서 사거리가 4이다. |
히드라 | 히드라리스크 덴 | 지상 물량 |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후반을 넘어 극후반까지 갈 경우엔 정공법으로 히드라를 처리하기가 정말 힘들며 히드라는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휩쓸어버린다. 공격력에 비해 체력이 낮으며, 오밀조밀하게 밀집하므로 범위공격에 약하다. 하지만 인해전술이 가능할 만큼의 히드라가 모이게 되면 기본유닛들의 성능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게 되는데 히드라만큼 극후반에도 운용이 가능한 기본 유닛은 드라군과 골리앗 밖에 없으며, 드라군은 히드라에게 약하고 골리앗은 딜교환의 수준에 있어서 지상에겐 약한 편이라 히드라를 압도하기 힘들다. 사실 기본 스펙으로 보면 골리앗이 이겨야 정상이나 골리앗은 밀집하기가 힘들고 특유의 인공지능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싸워주지 못한다. 4.02 버전에선 히드라가 헌터 킬러로 변경. |
럴커 | 레어 또는 하이브 | 광역 | 저그가 초반을 버티는 요령 그 자체. 럴커의 데미지는 30을 넘는다. 지형 무시하고 들어가는 일직선 스플래쉬 효과는 경악할 수준. 초반일수록 럴커가 활약할 여지가 커진다. 일부 유저들은 럴커의 공격하다 말고 버로우를 풀거나, 버로우없이 돌격하다가 죽는 등 인공지능에 대해 불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만약 럴커의 인공지능이 높아진다면 초반에 저그를 이길 수 있는 종족은 없어질 것이다. |
뮤탈리스크 & 갈귀 | 스파이어 | 공중 물량 | 3종족중 저그가 가장 빠르게 공중 유닛을 뽑을 수 있다. 프로토스 드라군이 소형에 큰 피해를 주지 못하기에 시작부터 뮤탈을 뽑아서 먹튀 드라군에 대응하면서 주도권을 갖는 전략이 있다. 갈귀는 테란 상대로 초반 베슬 격추에 유용하다. 마린, 고스트, 골리앗, 배틀크루저, 아칸, 하이템플러, 디바우러, 디파일러 등에 약하다. |
살모사 | 퀸즈네스트 | 마법 | 인스네어와 마나최대치 증가를 연구할 수 있다. 커세어나 발키리와의 교전에서 특히 위력적인데, 마법유닛 특성상 공격을 받아야 적군에게 마법을 시전하기 때문이다. 적의 중형급 이상 유닛을 먼저 요격하는 브루드링은 견제에 좋고, 감속을 거는 범위 마법인 인스네어는 물량전일수록 더 큰 성능을 발휘한다. |
감시군주 | 하이브 | 디텍터 | 일반 오버로드로 속업 유무는 버전에 따라 다르다. 테크의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프로토스라면 다크 템플러를 일찍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테크를 타야 한다. |
울트라리스크 | 울트라리스크 케번 | 탱커 | 스웜 저그의 꿈과 희망. 공격/방어/속도/덩치 4박자가 완벽한 유닛이지만 그만큼 비싸다. 리버와 템플러의 광역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다른 병력의 손실을 줄여주며, 스웜 안에서는 사신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
파멸충 | 디파일러 마운드 | 마법 | 후반 저그의 밥줄 중 하나. 플레이그와, 최대 마나 연구를 할 수 있다. 플레이그 개발이 되어있을 경우엔, 플레이그를 난사하느라 다크스웜을 쓰는 빈도가 줄어든다. 히드라와 가디언 위주로 갈 경우 스웜은 방해가 되며, 디파일러 자체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수호군주 & 포식귀 | 그레이터 스파이어 | 공중 물량 | 저그의 강력함은 이 두 유닛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파이어를 올리고 추가로 변태시키는 비용이 만만찮다. 수호군주는 느리지만 그만큼 전방에서 노출이 덜되며 전선이 밀리지 않는 한 계속 축적된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전선이 밀리지만 않으면 상대방 기지에 계속 폭격을 가할 수 있다. 한편 느린 속도로 인해 전선에서 고립되고 격추되는 상황도 많이 나온다. 포식귀는 수호군주보다 적은 개체가 소환되지만 모이면 공중전을 지배할만큼 튼튼하고 강하다. 공속과 방어력을 다운시키는 스포어 효과는 커세어에게 특히 효과가 좋다. |
감염충 | 스포어 콜로니 | 특수 유닛 | 영웅 오버로드. 가스가 5개 이상일 경우에만 생산이 가능하다. 적 기지를 휘젓으며 6초마다 한번씩 자신 근처에 있는 상대방의 유닛을 아군으로 만든다. 비록 혼자서 적진으로 뛰어드는 유닛이긴 하지만 상당한 맷집으로 인해 쉽게 죽지 않으며 상대방 입장에서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 유닛. |
5.2 프로토스
EUD 버전에서는 파일런에 상관없이 건설이 가능하다.
중후반 시점부터 유닛의 조합이 완성된다. 지상군은 다른 종족보다 기본적으로 훨씬 튼튼하므로 쌓이면 쌓일수록 강하고, 불사조의 웹과 공중장악력이 정말 좋다. 또한 템플러와 리버의 광역기로 상대 물량을 압도할 수 있다. 그러나 초중반에 적을 제압하기엔 애매한 병력 조합으로 버텨야한다. 극후반 교전에서 프로토스의 공중 병력은 타 종족에 비해 기지에 피해를 잘 주지 못한다는 것도 단점이다.
유닛 | 건물 | 용도 | 설명 |
광전사 | 게이트웨이 | 지상 물량 | 기본적으로 발업이 되어 있으며 가격 대비 물량이 많고 튼튼하다. 하지만 테란 바이오닉에 취약하므로 추적자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
추적자 | 사이버네틱스코어 | 지상 물량 | 프로토스의 기본 원거리 유닛이다. 영웅 드라군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사속도가 빠르다. 동족전에서 질럿에게 취약하므로 몰빵하지 말고 조합시켜야 한다. |
옵저버 | 포지 | 디텍터 | 프로토스의 강점은 디텍터를 빠르고 값싸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최대 5개로 개수 제한이 있다. 옵저버토리에서 속업을 시킬 수 있다. |
불멸자 | 로보틱스퍼실리티 | 탱커 | 일반 드라군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추적자보다 연사속도가 느리지만 공격력이 훨씬 강력하다. 그리고 실드 회복 덕분에 엄청나게 튼튼하다. 2초 동안 200의 실드가 유지되며 2초가 지나면 1초의 실드 쿨타임을 가지는데 그때 불멸자가 가장 취약하다. 최대 12개로 개수 제한이 있다. |
불사조 & 공허포격기 | 스타게이트 | 공중 물량 | 불사조 커세어는 쌓이면 쌓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광역 공격 덕분에 프로토스 공중 장악력의 핵심이다. 또한 웹으로 상대 진영을 마비시키므로 지상군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좋다. 공허포격기 스카웃은 속업이 되어 있으며 강력한 공중 화력을 보여준다. 값비싼 유닛이므로 무리하지 말고 후반에 집중하자. |
예언자 | 옵저버터리 | 탱커 | 예언자 스카웃은 불멸자와 비슷한 실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0.6초에 한번 회복하며 덕분에 정말 튼튼하다. 공허포격기와 반대로 지상 공격력이 막강하며, 공중 공격은 약화되었지만 그래도 준수한 편이다. 속업이 적용되지 않아 느리다. |
암흑기사 | 아둔 | 암살 | 아둔을 홀수로 건설할 경우 암흑기사가 소환된다. 상대의 디텍터를 강제하므로 초반에 1개 정도 건설해두면 매우 효과적이다. |
암흑집정관 | 아둔 | 마법 | 아둔을 짝수로 건설할 경우 암흑집정관이 소환된다. 아카이브에서 메일스트롬과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
리버 | 로보틱스서포트베이 | 광역 | 스캐럽 공격력 연구를 2번에 걸쳐 할 수 있다. 느리지만 그만큼 지상군의 보호를 받으면서 전진하므로 꾸준히 축적되며 과도하게 쌓일 경우 상대 입장에서 폭탄을 쓰지 않고는 감당하기 어렵다. 다만 스캐럽 불발과 바둥거림은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며 느려서 고립되기도 쉽다. 프로토스 지상군은 우직하지만 물량이 적고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리버를 최소한 4개 정도 만들어야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
아칸 & 하이템플러 | 아카이브 | 광역 | 아카이브에서 스톰과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광역 공격이 좋지만 그만큼 비싸고 중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활용도가 낮아진다. 아칸은 상대방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삭제되며 템플러는 스톰 1번 쓰거나 혹은 쓰지도 못하고 전사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
우주모함 | 플릿비콘 | 전함 | 플릿비콘에서 인터셉터 적재량과 디스럽션웹 연구를 할 수 있다. 튼튼하고 강력하지만 너무 비싸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을 때 굳히기로는 쓰일 법하다. |
모선 | 아비터 트리뷰널 | 특수 유닛 | 가스가 5개 이상일 때 건설이 가능한 프로토스의 공중 특수 유닛. 최대 1개만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변 아군을 은폐시켜주며 앞으로 혼자 돌격해서 자신 주변의 적을 4초마다 한번씩 사라지게 만든다. 또한 공중 물량전에서 공중유닛은 한 지점으로 겹쳐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군을 얼리는 스테이시스필드는 매우 강력하다. HP가 낮은편은 아니지만 혼자 돌격하는 습성이 있어서 교전 초기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 스테이시스필드와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
5.3 테란
초중반까지 쉴틈없이 쏟아지는 화력이 강점. 바이오닉의 물량과 메카닉 화력의 조합으로 초반에는 다른 종족이 거의 맥을 못춘다. 그러나 필살기가 타종족에 비해 덜 위협적이며 초기의 공중전에선 효과를 거둘 수도 있으나 결국 후반에 가면 다른 종족에게 제공권이 금방 장악당한다. 따라서 초반에 성과를 거두고 후반이 되기 전에 타격을 많이 입혀야 유리한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의 덩치가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다.
유닛 | 건물 | 용도 | 설명 |
해병 | 배럭 | 바이오닉 | 아카데미에서 사거리 증가와 스팀팩 연구를 할 수 있다. 가격 대비 최고의 물량과 화력을 자랑한다. 즉 초반에 기본 유닛 싸움으로 테란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장점을 충분히 살려서 테란은 상대가 가스를 늦게 올리게 유도하면서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보급기지를 장악할 필요가 있다. 다만 상대 저그가 시작부터 러커를 간다면 취약하므로 안전하게 가려면 베슬을 일찍 올려야 한다. |
화염차 | 서플라이디폿 | 메카닉 | 기동력이 빠르고 소형 유닛 상대로 데미지가 높으며 값싸기까지. 초반 유닛 치고 HP도 높은 편이다. 상대방이 대형 유닛을 많이 뽑은 경우를 제외하면 초반은 벌처 위주로 구성해도 휘어잡을 수 있다. 그러나 테란의 장점인 밀집 대형에 방해가 되고 상대 기지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 |
화염방사병 | 엔지니어링베이 | 광역 | 소수로도 상대 저글링과 광전사를 학살할 수 있기 때문에 테란의 초반 장악의 핵심이다. 다만 후반에는 상대방 마법 유닛의 어그로를 끄는 용도 외에 거의 쓸모가 없다. |
메딕 | 아카데미 | 마법 | 리스토레이션과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베슬을 뽑기 위해 필요한 건물이므로 쓰지 않더라도 일단 1개는 건설해야 한다. 후반부 플레이그와 인스네어 등이 난립할 때 메딕이 보조해주면 유용하다. |
유령 | 벙커 | 마법 | 비싸지만 강력한 지상 소형 마법 유닛. 최대 10개로 제한된다. 소형 유닛을 잘 상대하며 상대방이 프로토스라면 락다운의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
과학선 | 컴셋스테이션 | 디텍터 | 사이언스 퍼실리티에서 EMP, 이레디에이트,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돌진하는 경향이 있지만 HP가 상당히 높아서 쉽게 격추당하지는 않는다. 최대 5개로 제한될만큼 마법 성능이 뛰어나다. EMP나 이레디에이트 없이 마나 개발만 해서 디펜시브 매트릭스만 특화 시켜도 병력 유지에 크게 공헌한다. |
투견 | 팩토리 | 메카닉 | 지상과 공중을 모두 커버하고 튼튼하기까지 한 만능 메카닉이다. 머신샵에서 대공 사거리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머신샵에서 헬파이어 미사일(대공) 범위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
시즈 탱크 | 머신샵 | 광역 | 머신샵에서 시즈모드 연구를 할 수 있다. 주 용도는 높은 화력과 압도적인 사거리를 이용해 상대 기지를 포격하는 것이다. 방어력이 높은 보급기지에 마린이나 골리앗 위주로는 큰 피해를 입히기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은 얻어맞으면서도 버티면서 가스로 전환할 수 있다. 초반에 상대를 압도해야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일정 수의 탱크는 필수적이다. |
밴시 & 해방선 | 아머리 | 공중 물량 | 레이스 밴시는 지상 요격에 특화되어 있다. 공중 화력은 그럭저럭이지만 큰 기대를 하지는 말자. 해방선 발키리는 공중전에서 커세어를 압도하지만 교전 규모가 클 때 고장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
바이킹 | 스타포트 | 공중 물량 | 레이스 바이킹은 대형인 공중 유닛을 상대하기에 최적화 된 유닛이다. 스타게이트 20개를 올려도 매우 많은 레이스 물량을 보유할 경우 첫 싸움은 커세어가 진다. 공중에 비해 지상 화력이 약하지만 버전 4.02 이후 컨트롤 타워를 건설하여 돌격 모드를 시킴으로서 보완할 수 있다. |
전투순양함 | 사일런스퍼실리티 | 전함 | 데저트 나이트에서 가장 스펙이 좋은 유닛이다. 하지만 매우 비싸며 다수를 뽑기에 부담되는 유닛이다. 테란 공군의 힘이 타종족에 비해 턱없이 약하기 때문에 라인을 유지하려면 일정량은 울며 겨자 먹기로 뽑을 수밖에. 테란은 후반에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초반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피직스 랩에서 야마토 포와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
의료선 | 피직스 랩 | 특수 유닛 | 6초마다 한번 주변의 아군 병력을 완전히 회복시킨다. 하지만 치료를 안하고 적진으로 돌격해서 자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뽑아도 스트레스이다. 또한 테란의 유닛들은 대부분 내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의료선이 느긋하게 와서 치료하기 전에 대부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다수의 전투순양함 부대를 운용할 때 회복 보조 역할로 사용하면 그나마 쓸만하다. 또한 저그전에서 다크 스웜을 제거하기 때문에 스웜 저그에 대응하는 방법으로도 쓰인다. |
- ↑ 타격 우선 순위는 보급로, 방어요새, 사원 순으로 내려간다. 예를 들면, 보호요새가 남아있을 때 사원은 피해를 받지 않지만 보호요새가 파괴된 상태에서는 사원이 피해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