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웹툰)의 등장인물.
지원을 노리는 괴한들을 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나이는 20대의 젊은 여성으로 직업은 DSY그룹 회장.
어려서 어머니가 부부싸움 중 술에 취한 아버지를 죽이는 사고가 일어나 감옥에 가게 되어 혼자 이모집에 얹혀 살게 된다. 그 어렸을때부터 '최고'라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어려서부터 온갖 설움을 겪다 보니 성격이 독하다. 결국 카이스트에 들어가 로봇 공학을 전공하고 국내 최고의 대기업에 연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에도 뛰어난 실력과 독한 노력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임원에 까지 오르게 되는 엄친딸. 냉정하고 현실적이며 출세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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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지원이 그녀의 첫사랑
강지원이 로봇을 개발할때 왔던 동료 연구원으로, 같이 있어주면서 여러가지 추억을 쌓은 사이였다. 하지만 개발이 느리다는 이유로 지원이 강우진에게 폭력과 학대를 받는 동시에, 시연은 우진에게 내가 자네를 옆에 붙여놓는 이유는 같이 노닥거리라고 있는게 아니야.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싶지 않으면 잘해.라고 까인 이후론 지원과 헤어지게 되고, 타 회사에게 이제까지 개발한 기술을 팔아 넘기고 만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게 제로. 시연 옆에 있는 그 백발 로봇이 그거다.
그녀가 지금의 지원을 잡으려는 이유도, 바로 강지원의 유작 즉 지금의 지원을 잡아 분해한 다음 더 나은 로봇을 만들어내고, 그것으로 출세하기 위하여 필요해서다. 그러나 결국에는 지원의 모습에 인간성을 되찾고 자신이 벌였던, 그리고 그 흑막이 꾸민 사건들을 정리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