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식
돈가스 참조.
2 개와 공주의 캐릭터
돈가스(개와 공주) 문서를 참조.
3 놀이
어린시절 즐겨하는 놀이 중 하나. 어째서 이름이 돈가스인지는 불명이다. 중심이 되는 원 모양이 돈가스 같긴 하지만...
규칙이 있다. 동네별로, 지역별로 그때그때 조금씩 다른 구석이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동일한 큰 규칙을 나열하자면,
- 가위바위보 등의 게임으로 순서를 정한다.
- 사람들은 지정된 구역 가운데에 원을 그리고 가위바위보 순서대로 시작하는데 처음에 한발로 원을 밟으면서 '돈'이라 외치고 이상태에서 '까스'라 외치면서 원 외의 장소로 뛰어서 이동할 수 있다.
- 이렇게 순서대로 뛰면서 상대방의 발을 밟는다. 밟힌 사람은 이 시점에서 리타이어되며 남은 사람은 다시 순서대로 계속 진행한다.
- 이외에 돈(원을 밟는 행위)없이 까스만 시전해서 상대방의 발을 밟을 수 있다.[1] 기습 공격하기에는 좋지만 실패하면 리스크가 장난이 아니게 된다.
-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아이들의 유희가 대부분 그렇지만 큰 도구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물론 출발점 겸 종결점을 정해놓아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땅따먹기나 오징어 만큼 복잡하게 정할 필요가 없다. 아마 대부분은 길거리의 맨홀 뚜껑을 많이 애용하였을 것이다. 사실 오징어는 돈가스 놀이에서 세부적인 구역과 술래의 방해 등을 세분화한 놀이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돈가스 다음 순서에는 연탄가스를 외치기도 했다.
4 전기기구
전기를 사용하는 기자재중 특정 기기를 구동하기 위해 고전압 또는 저전압 대전류를 필요로 하는 경우, 해당 기기만을 위해 전용 변압기 를 따로 사용하는데, 해당 변압기 의 출력 용량이 무식할 만큼 크거나 권선비가 엄청나게 높을경우[2] 변압기를 따로 케이스에 집어넣고 변압기와 해당 기자재를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데, 이렇게 변압기만 들어있는 물체를 돈까스(...) 라고 한다. 어원은 변압기=트랜스포머 > 트랜스 > 도란스 > 돈까스(...)
공사장, 공연 장비 관련업계에서나 간간히 쓰이는 말이다.
- ↑ 보통 1회차에는 자리를 잡기 때문에 시전하지 않고 2회차 이후부터 시전한다.
- ↑ 총 대응 전력이 높을수록 변압기는 크고 아름다워진다. 3kW급 되면 무게만 15Kg(...)으로 흉폭한 중량을 자랑한다. 저전압으로 변경하여 대전력을 사용하는 경우는 해당 권선비 만큼 감되 2차측 권성을 굵은선으로 감아야 하기에 대개 출력가능 전력이 높아야 하고 2차측 출력 전압이 낮아야 할경우 무식하게 커지는 젼압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