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된 웹툰. 작가는 2007년에 장하다 울트라 병장 시즌 1을 연재하곤 잠적했던 김민재.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만화를 그리기로 했다고 한다.
마흔중반의 아저씨 차동재가 그 식구들을 이끌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사실 그는 공장을 운영하는 사장이며 식구들은 실제 식구들이라기보다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의미한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이지만 사실적인 그림체와 입체적인 스토리. 그리고 개성있는 캐릭터등 구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제목이 흥미없게 생겨서인지 인지도는 작품성에 비하여 그리 좋지 못한 것 같다.
2 등장인물
- 차동재
- 주인공이자 신한공정을 이끌고 있는 사장. 자비를 들여서 들어온지 얼마되지않은 베트남 출신 따이홍의 누나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명절에 갈 고향이 없는 외국인 직원들을 집에 초대하는 등 직원들을 많이 아끼는 편이다. 그러나 결국 이런저런 사정 끝에 한국을 떠나 호주의 시드니로 가게 된다. 선량함이 빛을 못 본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