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로 동물들이 알이나 새끼을 낳거나 기르는 곳을 뜻한다. 좁은 뜻으로는 단순히 기존 장소의 이용이 아닌, 동물자신이 어떤 수단으로 만들어낸 공간이다. 둥지를 만드는 행동을 영소라 한다. 조류의 둥지는 염소이며, 일반적으로는 번식기에 정교한 둥지를 만든다. 산란 때마다 새롭게 둥지를 만들고 번식이 끝나면 돌보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옛 둥지를 다시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주로 알을 낳는 동물(주로 조류)들의 보금자리를 둥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둥지의 재료는 일반적으론 주로 나뭇가지,나무껍질,지푸라기,동물의 털,흙 정도지만 딱따구리처럼 나무 안에 구멍을 파 그 안을 둥지로 쓴다거나 바다제비처럼 자신의 침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 개체도 있다.
그리고 웬만하면 보통은 그 동물이 직접 자기 둥지를 만들지만 뻐꾸기처럼 가짜어미에게 키워지다가 어느 정도 자랐을때 다른 알들을 내다버리고 가짜어미를 쫓아내 둥지를 독차치 하는 개체도 있다.
2 관련 항목
- ↑ 뽑은 면을 둥지모양으로 말려서 포장하기 때문에 이름에 둥지가 들어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