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무퀘게

콩고 민주 공화국의 의사

프랑스로 유학 앙제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산부인과를 전공했다. 어릴 적 부터 비참한 마을의 모습을 보고 의사를 꿈꿨다고 한다. 귀국 후 그는 특히나 비참한 여성인권을 보고, 강간이나 폭행을 당한 여성을 돕기 위해 판지병원을 설립했다. 덕분에 수만명이 넘는 여성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공로로 서울평화상을 위시, 유엔 및 각 국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수상후보로 꼽힌다. 2013년 불안한 치안과 지속적인 테러리스트 및 독재정부의 암살 위협으로 프랑스로 떠났으나, 수많은 국민들의 성화, 그리고 다시끔 환자를 진료하기위해 1년만에 귀국했다. 콩고 귀국 당시 환영 인파가 4km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도 지속적인 암살위협을 받고 있어, 300명이 넘는 여성이 자진하여 무기를 들고 경호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