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션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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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의 등장 캐릭터 크리스의 기술.

발동시 공중제비를 돌며 상대의 하늘같은 대선배의머리를 붙잡고 넘어가 상대의 뒤에 착지한다. 이때 상대는 큰 경직에 빠지며 크리스는 근접강손부터 시작되는 국민콤보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

98부터 추가 되었으며 파트너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의 머리 잡기인 위압하는 대지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유저들의 밥줄이며 크리스를 상대하는 사람들의 악몽. 무적시간이 상당하고 발동도 꽤 빨라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쓰는 족족 걸려버린다. 주된 패턴은 리버설, 기본기 후 경직을 두고 사용, 무적 시간을 이용해 상대의 점프 공격을 흘리고 잡는 등이 있다. 98UM에서 왕장풍도 뛰어넘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당하면 짜증이 팍팍 솟는 기술이지만 일단 패턴을 파악하고 집중하면 충분히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다. 당연히 그 뒤는 콤보 한 세트. 게다가 그 넓다는 등짝을 보이기 때문인지 초고수들 간의 대전에서는 그리 자주 보이지 않는 기술이다.

여담으로 '디렉션 체인지'라는 기술명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유저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대신 머리잡기, 거리마수타[1]라고 하면 모두 알아듣는다.

  1. 혹은 돌이맛있따! 단, 98에서는 뒤입니다(後ろです. 우시로데스), 라는 아예 다른 대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