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능력치 | ||||||
책임감 | 두뇌전 | 협조성 | 행동력 | 격투술 | ||
11 | 8 | 7 | 10 | 9 |
조사병단의 반장. 새로이 조사병단에 합류한 104기에게 벽외 조사시 펼치는 '장거리 수색진형'을 및 평지에서의 전투방법을 가르친 사람으로 교관격 포지션을 맡고 있는 듯 하며, 하얀 두건을 쓰고 있지만 대머리로 샤레트라는 애마가 있어 104기에게 자신에게 애마를 소개하고 머리를 조심하라면서 머리카락을 뜯어먹는다고 했지만 정작 샤레트는 자신이 쓰고 있는 자신의 두건을 물으려고 했다(...). 아르민 쪽으로 질주하던 기행종 거인을 시스와 양동작전으로 물리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평지이기 때문에 네스반장은 질주하는 거인의 한쪽 다리에 앵커를 쏜 다음 순식같에 앵커를 감아 거인의 발목쪽으로 날아가며 아킬레스를 도려냈고 거인이 쓰러진 즉시 시스가 목덜미를 도려냈다. 평지에서는 입체기동 장치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 성공률은 극히 낮고 낙마해서 대열에서 고립될 우려도 있으나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런 보람도 없이 이후 나타난 여성형 거인에 의해 땅바닥에 패대기 쳐저서 사망. 사실 여성형 거인은 네스반장과 시스를 무시한채 질주하고 있었다. 그대로 지나치도록 냅두었다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그 앞에 아르민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앞서가는 여성형 거인을 공격했고, 다른 거인과 달리 지능이 있는 여성형 거인은 입체기동병사의 공격을 손쉽게 막아냈다. 덕분에 아르민은 살았고 이후 아르민이 여성형 정체를 밝혀내는 열쇠가 되었으니 그의 희생이 헛되지는 않았다.
공식 능력치를 보면 평균적인 능력치가 상당히 높은데, 자신의 반을 가진 반장이라 그런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면 능력치가 밝혀진 인물들 중에서도 최상위권. 그런데 이정도 먼치킨도 이 세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