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한 갤러리이다. 줄임말은 "라갤" 또는 "라디오갤" 한 때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라디오 청취자 커뮤니티였다.[1] 라디오 청취자들 뿐만 아니라 작가, PD, 심지어 DJ들도 들락거리다가 방송에서 인증을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일부 유명한 고정닉 갤러들은 방송국에서 알아보고 작가들이 "000님 아니십니까?" 라고 인사했다는카더라도 있다. 갤러 중 몇명은 실제로 방송사 라디오국으로 취직했다고 하는[2] 등의 도시전설도 있다. 실제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출연도 했었다![3] 다른 갤러리들과 다르게 "불판(하나의 글에 댓글 형식으로 실시간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 형식의 리젠이 전개 되기 때문에 겉으로 봤을때는 망했어요 처럼 보이지만 사실 나름대로 굴러간다. 리즈시절에는 잘나가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DJ등에게 상도 줬었다![4] 당대의 인기있거나 장수한 DJ의 은퇴에는 화환 등을 조공하며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5][6][7] 나름 개념있는 짓을 많이 해서 디시 갤러들 사이에서도 "라갤만은 털지말자", "라디오갤은 진리" 등의 말이 나올 정도. 지금은 황금기때의 고정닉 갤러들이 갤러리에 안보이는 관계로 오프 활동은 줄어든 상태.
  1. 지금은 twtkr.com 등에 라디오 청취자 관련 커뮤니티가 개설되어있다.
  2. 2009년에 라디오갤의 갤러 중 몇명이 2시간 짜리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했었는데, 이때 어느 갤러가 근무하는 방송국의 라디오 스튜디오를 통째로 빌렸었다고 한다.
  3. 참조
  4. 2009 라디오 어워즈 후기, 2008 라디오 10대 스타상 참조. 사실 이런 말도 안되는 시상을 진행한 까닭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연말 시상식에서 "찬밥"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한 청취자로서의 반발이 컸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라디오DJ나 PD 등을 연말 시상식에서 찾아보기란 거의 불가능이었다.
  5. 2009년 당시 저녁시간대 인기DJ였던 태연에 대한 조공
  6.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의 첫방 축하선물을 보내 전파로 인증되기도 했다.
  7. # 2010년 4월 25일 김기덕DJ의 골든디스크 마지막방송에 화환을 보낸 적도 있었다. 글쓴이는 무한도전 갤러리 갤러이고, 당시 김기덕DJ는 방송 중에 라디오갤러리 분들께 감사한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같은 날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 태연에게도 꽃바구니를 보냈었는데, 이게 보이는 라디오에 (무려)10분이 잡히면서 순간 탱갤러들의 리젠으로 인해 갤이 마비되는 지경까지 갔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