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劉 翡翠(ラウ・フェイゾォイ)
세이크리드 세븐의 조연. 성우는 노미즈 이오리. 12세. 통칭은 페이. 1인칭은 보쿠.
키지마 나이토의 곁에 있었던 노란 머리의 꼬마. 켄미의 연구소에서 그와 같이 탈주하였었다. 아시인 키지마 나이토의 요시로 추정되는 캐릭터.
2 작중 행적
6화에서 아이바 루리가 탄 차량 앞에 불쑥 나타나 주의를 끄는 미끼 역할이 되어, 그동안 키지마 나이토가 그녀를 납치해갔다.
사실 루리를 납치한 이유는 새로운 혈청을 제작하기 위해서이다. 보통 아시화 되면 자아를 유지하기 어려워 지는데, 혈청을 맞게 되면 아시가 된 상태에서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그 혈청을 제작하는데 라우의 혈액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약효가 떨어져가기 시작했고, 새로운 혈액 공급원으로 탄도우지 아루마의 요시인 아이바 루리를 납치한 것이다.
7화에서 아이바 루리에 의해 페이도 루리와 같은 요시(善石)임이 밝혀졌다. 형제가 있었으나 켄미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역시 반전이 있어, 그 살해당했다는 형제는 탄도우지와 대립하는 입장으로 나타나게 된다. 어느쪽이 진실인지 더 지켜봐야 할 문제.
결국 켄미의 수 차례에 걸친 흑막 인증으로 진짜 피해자는 페이와 키지마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11화에서 등장. 켄미의 연구소에 처들어간 키지마를 말리기 위해 아루마 일행과 동행하여 연구소로 향한다. 아루마에게 길안내를 하던 도중 자신의 형과 마주치게 되고, 키지마가 그를 제압한 사이 혈청을 주사하지만 이미 늦었는지 별 효과가 없었다. 결국 형이 켄미에게 심장을 뽑혀서 살해당하는걸 직접 보고만다.
12화에서는 자기 때문에 키지마가 위기에 처하거나 하는 것을 보면서 정신적으로 몰리다가 더 버티지 못하고 아시가 되어서 켄미를 공격하지만, 자신의 공격이 오히려 켄미에게 득이 됐다는 것을 알고는 좌절한다. 이후 아루마의 공격으로 다 죽어가는 켄미의 최후의 발악으로 인해 폭주해버리고 만다. 사방으로 운석을 뿌려대면서 일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렸지만 다행히 아루마와 키지마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왔다.
작중 역할은 혈청 셔틀(...)이 전부였지만 본의 아니게 최종보스가 되어 버렸다.
3 여담
중국계로 추정된다. 성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불분명하였는데 제작진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 남자로 확정된 듯.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픽쳐드라마에서는 문제의 여장을 하고 나오는데 위화감따위 없다. 심지어 아루마에게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받고, 그 짧은 치마를 입고 뜀틀을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