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더 로즈의 등장인물.
롤랜드 가의 5남(서자). 친모는 킹 후작영양 그레이스 킹으로, 성은 어머니 쪽을 따랐다. 첫 편인 겨울 이야기의 키 캐릭터.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진상을 밝힐 겸 동복동생 로렌스 킹과 함께 롤랜드 가로 들어온다.
불안정한 가정환경의 영향인지 귀족이라는 자부심 때문인지 심하게 싸가지가 없으며(...) 주변사람들에게도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알버트에 의해 어느 정도 길들여져 점점 나아지고 있고, 자신의 악언이 어머니인 그레이스 킹을 자살로 몰고갔다는 사실에 큰 죄책감을 느끼는지 지금의 '어머니'인 안나 롤랜드에게 호의적인 반응올 보여주고 있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면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다나...
결국 배에 총알구멍이 나도 끄떡없는 아버지 아더 롤랜드의 대인배 오라에 감화되고 잘난 두 형 알과 윌리엄 롤랜드의 포스에 참패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된 진상을 알게 되고 목사가 되기로 결심, 학교에 들어간다. 봄의 찬가 편에서는 방학 때 간간히 집에 돌아온다.
아더가 인정할 정도로 머리가 본인 나이에 비해 굉장히 좋다.[1] 학교에 들어간 뒤 처음으로 맞은 방학때 집에 돌아왔을때 같이 온 성적표의 결과는... 전과목 우수,학교에서도 수석인것같다. 본인 왈"학비도 내주는데 수석 정도 하지 않으면 어머니(안나)한테 죄송하잖아"(...)
겨울이야기 이후 배려심도 늘었고 참을성도 많이 길러졌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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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는 내내 롤랜드 가의 누군가가 어머니 그레이스를 죽였다고 생각했으나, 정황상 그레이스는 라이너스의 매정한 편지 내용에 충격을 받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라이너스는 스스로 반성한다.
허니 로즈에서는 까칠한 중2병의 면모를 보이던 과거는 어디다 던져줬는지 대인배 목사님으로 성장해 독자들을 훈훈하게 한다. 반대로 귀여웠던 로렌스가 라이너스화 해버렸다...덤으로 고모에게 매수당해서 여동생을 죽일려고 했던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