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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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V3의 등장인물. 본작의 2호 라이더.

본래 데스트론의 과학자였던 유우키 죠지는 데스트론의 고위 간부인 요로이 원수의 시기로 인한 모함으로 고문을 받게 되고 그 고문으로 오른팔을 잃게 된다. 그 후 3명의 과학자와 탈주후 오른팔에 어태치먼트 암을 이식하고 요로이 원수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라이더 맨이 된다. 별 다른 변신 구호는 없고 라이더 맨 헬멧을 쓰면 전신에 강화복이 입혀지면서 라이더 맨으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자면 개조인간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신체 개조는 오른팔뿐이고 강화복의 전기 자극으로 신체능력을 활성화 시킨 정도. 그래서인지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대수령이 역대 라이더들로 변신해 제크로스와 싸우는 장면에서는 V3에서 바로 X라이더로 넘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암흑대사는 역시 넌 프로토타입에 들지 못했다며 옆에 있던 죠지를 비웃는다.

PS 게임판 가면라이더 V3의 라이더맨 편은 위의 엔딩과는 차이가 나는 나름대로 장렬한 엔딩이라서 아는 사람들에겐 평이 좋다.[1]

슈퍼 특촬 대전에서는 분기상의 특정 적 격파에 따라서 원작처럼 플루톤 폭탄으로 자폭해서 완전히 리타이어 하던가 아니면 살아서 아군의 과학자 역할로 전업한다.기왕이면 살려서 좋은 무기(다른 무기들보다 상당히 좋다.비싸서 문제지)를 얻을수 있는게 좋지만 어찌되건 라이더 맨은 그 시나리오 이후로 사용불가.

다른 라이더들과는 달리 입 부분이 개방되어 있는데, 때문에 원작에서 파생된 각종 매체에서는 가면라이더 X와 엮여 그 변신 도구인 퍼펙터를 장착하는 경우가 있다. 하이브리드 인섹터의 경우에는 원작에는 없는 개폐 장치가 헬멧에 포함되어 있다.

보통 세컨드 히어로들은 아무리 분발해도, 결국은 주역 히어로의 그늘에 가려지기 일쑤인데, 이 라이더 맨는 제작진들의 예상을 아득히 초월한 인기과 강렬한 인상을 남긴것이 좋은효과가 되었는지, 본작 종료후에는 무사히 살아돌아와, 다른 주역라이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우는 당당한 히어로로써 승격화되었고, 지금도 V3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2]

  1. 데스트론 수령을 이기면 "날 죽이면 이 기지는 박살나니 넌 죽을테다. 어떻게 할텐가, 라이더맨?"이라고 말하면서 비웃지만, 이에 라이더맨은 파워암을 꺼내면서 "라이더맨 유우키 조지의 최후를 봐라!"라는 명대사와 함께 데스트론 수령에게 일격을 날리는걸로 끝. 마치 이소룡의 정무문의 라스트 신을 연상케하는 명장면
  2. 물론 제대로 된 평가는 평성시대때부터.....